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행료를 단독으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입장이라고 하던데, 미국에 대한 일종의 전략적 압박일까요?

하메네이 후계자인 모즈타바는 미국의 무차별한 공격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고

이번 휴전 기간에 마라톤 협상을 한 이유도 통행료를 이란과 미국이 공동으로 부과하자는 제안을 거부하고 이란이 단독으로 통행료를 받겠다고 했다던데 이런 제안이 미국에 대한 전략적 제안인지 아니면 정말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물겠다는 건지 의아해지네요.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행료 징수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압박과 함께 전쟁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복구 비용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독으로 부과하겠다는 것은 이 해협을 이란의 주권 영역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이 이곳을 관연하는 것은 아니라고 여기는 이유 때문입니다.

    다만 같은 주변국인 오만이 반대하고 있으며 국제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란의 주장이 끝까지 굽히지 않고 갈지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단독으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미국을 상대로 한 경제적·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전쟁 피해 보상 요구와 해협에 대한 주권 주장 등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한편 휴전 협상이 결렬된 배경 중 하나로 공동 부과 방식에 대한 이란의 거부가 부각되고 있으나, 미국의 역봉쇄 가능성과 국제법적 반발을 고려할 때 실제 실행 시 군사적 충돌 리스크를 크게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란의 통행료 단독 부과 주장은 실질 집행 가능성보다 협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압박 카드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실제로는 국제해협 특성상 지속적·합법적 집행이 어렵기 때문에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미국에 전략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것이 맞다고 봐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란의 통행료 단독 부과 고수는 미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독점적 지배권을 대내외에 선포하련느 주권 강화 전략입니다. 하메네이 후계자인 모즈타바는 강경한 대미 메시지를 통해 차기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미국의 경제 제재를 무력화하려는 정치적 계산을 깔고 있습니다. 미국이 제안한 공동 부과를 거부한 것은 단순한 수익 분배를 넘어 미국 중심의 국제 금융질서와 달러 패권에 정면으로 도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이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용 카드를 넘어 실제 비달러화 결제 시 시스템을 통한 통행료 징수라는 심리적 목적까지 포함된 고도의 다중 포석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