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초등학생 등교거부는 왜 일어나는 건가요?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등교거부가 심해서 현재도 학교를 안가고 있어요. 등교거부가 발생하는 이유가 뭘까요?
원인이 뭔지 알고싶어요. 주요 원인들이 뭐가 있나요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기억을 되집어 보면 저도 학교 다닐때 그랬던것 같아요
유치원 지나서 초등학교라는 공간에 가서 1학기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에 즐겁다가
조금 겁이 나기도 하고 불편했던 마음이 생각이 나네요
요즘으로 치면 분리 불안이거나 학교에 규칙에 조금 힘들어 진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새롭게 생긴 친구들과의 관계라던지, 사회성이 이제 슬슬 커지는 시기라서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학습량도 기존보다 많아진 영향도 있겠죠 보통은 ..
아기 마음을 잘 다독여 주시면 좋을것 같고, 1학년이라도 생각하고 다 말하는 편의 아기들이 있으니
진솔하게 부모로써 주말동안 대화도 많이 하고 힘든게 없는지 잘 살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볍게 거부하는 느낌이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진짜 부끄럽지만 저도 그맘때쯤에 그랬어요ㅠ 그땐 학교도 가깝고 그래서 늦잠 자는 게 일상이고 엄마가 안 깨워주면 늦거나 안 갔어요 그래서 매일 엄마가 깨워서 바지, 상의 옷 다 갈아입혀 주시고 학교를 보내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릴 때 제가 엄청 소심했거든요? 낯을 엄청 가려서 친구들이랑 못 어울리는 건 아닌데 안 어울렸어요ㅠ 딸아이가 낯을 많이 가리면 그것 때문일 수도 있어요!
초1이면 아직 학교라는 환경 자체가 아이한테는 엄청 크게 느껴질 시기라
생각보다 등교거부 겪는 아이들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특히 부모님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나?”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 생각 들어서 더 마음 무거우실거 같아요…
근데 꼭 한가지 이유만 있는 경우보다
여러 감정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보통 많이 이야기 나오는 원인은
* 새로운 환경 적응 어려움
* 친구관계 스트레스
* 선생님이나 수업 분위기 부담
* 엄마아빠와 떨어지는 불안감
* 아침 생활패턴 스트레스
* 완벽주의/예민한 성향
이런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초1은 아직 “힘들다”를 말로 설명 못해서
배아프다, 머리아프다 하면서 표현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들었어요ㅠㅠ
중요한건 억지로 혼내서 보내기보다
왜 싫은지 천천히 들어주는 과정이 먼저인거 같아요
의외로 어른이 보기엔 작은 일인데
아이한텐 엄청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예를 들면
* 급식이 무서움
* 화장실 가기 불편함
* 쉬는시간이 어색함
* 친구 한마디 상처
이런 사소해 보이는 이유도 실제로 많다고 해요
그리고 너무 오래 이어지면
학교 상담선생님이나 아동상담 도움 받아보는것도 진짜 괜찮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이런 문제 생각보다 흔해서 도움 받는 부모님들도 많더라구요
부모님이 조급해질수록 아이도 더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일단 “왜 그럴까”를 같이 찾는 방향이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