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오른손잡이 편향은 뇌의 좌우 분업과 지배적 언어 영역의 발달에서 비롯되지만 약 10%의 왼손잡이가 지속해서 유지되는 이유는 협동과 경쟁이라는 진화적 균형 상태 때문입니다. 단체 활동과 사회적 협력 과정에서는 같은 손을 쓰는 것이 도구 공유나 행동 예측 면에서 유리하여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으나 경쟁이나 전투 같은 일대일 대립 상황에서는 낯선 방향에서 공격하는 왼손잡이가 희소성에 따른 독특한 생존 및 경쟁 우위를 얻었습니다. 결국 다수의 오른손잡이가 형성하는 사회적 안정성과 소수 왼손잡이가 갖는 희소적 이점이 진화적 균형을 이루면서 인간 종 전체에서 왼손잡이 비율이 약 10%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