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친구분의 감량 정말 대단하시네요. 마운자로, 위고비중에 고민이 되실텐데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는 체중 감량 효과면에서 통계적으로 더 강하기도 합니다. 위고비가 한 가지 호르몬(GLP-1)에 작용한다면, 마운자로는 두 가지 호르몬(GLP-1, GIP)에 이중 작용을 해서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를 더 강하게 돕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효과가 선명한 만큼, 구토, 미식거림, 변비같은 소화기 부작용도 개인차에 따라서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 이런 약들이 지방을 직접 태워주는건 아니며 적게 먹을 수 있도록 식욕을 잡아주는 용도이긴 합니다. 약물로 식욕을 누르는 동안 건강한 식단과 운동 습관을 몸에 익히지 못하면, 투약을 중단했을 경우 체중이 다시 돌아가게 되는 요요 현상을 피하기 어렵답니다.(매달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무시 못하죠..)
말씀대로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시는 것이 근본적으로 정답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이 어렵다면 되도록 병원에서 상담으로 질문자님의 건강 상태에 맞는 약제를 처방하시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한 보조 역할로 단기간 활용하시는 것도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