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왜이런행동을하는걸까요?
부부사이에 다툼이나언쟁은있을수있는데
항상 제가잘못된점을말하면 아이를꼭안고있습니다
그러면서아이가다듣는다.그만해라등등
마치방패막이처럼느껴지구요~
좀심하게다툰다음에는 더더욱오바해서아이랑 놀아주고 어딜가도 과하게오바한다는느낌이강한데..
왜그러는건지궁금하고 해결책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부간의 의견의 충돌이 있을 때 아이를 안고 아이의 귀를 막는 이유는
행여나 아이가 부모님의 안 좋은 행동을 보고 배우지 않을까?
안 좋은 언어를 듣지 않을까?
행여나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여 아이가 놀라지 않을까 라는 염려가 강해서 일 것입니다.
대화로 소통을 하고자 한다면
아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를 재우고 둘 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다툰 후에 아이에게 과함을 보이는 이유는
엄마.아빠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도록 아이의 마음의 감정을 돌봐주기 위함이 커서 입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우선 감정적으로 불안하거나 위협을 느낄 때 무의식적으로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안정감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지적이나 비판이 그녀에게는 공격처럼 느껴질 때, 아이를 끌어안는 행동은 자신을 감정적으로 보호하려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다툼이 격하거나 반복된 적이 많았다면, 와이프는 아이앞에서 갈등이 재현되는 것을 피하려는 심리가 강해질 수 있어요
또 다른 가능성은 갈등 상황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아이를 내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심리입니다
이는 일부러 아이를 조정하려는의도가 아니라 자신이 고립되어 있거나 억울하다는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어린 자녀는 부모의 모든 행동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는 백지 상태에서 태어나 부모가 하는 말 모습등을 보는것이 전부이기때문이죠
아이가 어릴수록 말조심하고 행동조심해야 하는부분들이 그런이유입니다.
배우자님 께서는 자녀가 보고 듣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아이에게 나쁜영향을 미칠까봐 조심하는 것입니다
부부간 분쟁이 있을경우에는 되도록 자녀가 없는시간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노출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좋지 못한 행동 입니다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로 다툼을 노출 시켜도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 합니다
어떤 점이 배우자가 잘못 했다는 내용이 없어 정말 배우자가 잘못 된 행동을 했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아이 앞에서 배우자를 혼내는 것은 잘 못된 행동 이라고 생각 합니다
부부의 지위는 평등 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훈계하고 가르치는 것은 잘못된 행동 입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더 오바 해서 놀아 주고 대하는 것은 아빠가 아이에게 놀아 주는 것이 부족 하다고
느껴서 일수 도 있습니다
상황을 조금더 자세하게 설명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와이프분은 갈등을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잠들거나 없는 시간을 활용하여 대화 약속 시간을 잡거나,
정기적인 시간을 확보하여 서로 대화 표현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참 어러운 질문 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아이들이 다 큰 지금 생각해 보니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 이이들 앞에서 부부싸움 한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부부간에 대화와 소통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가급적 남편분의 생각을 부인과 단둘이 있을때 허심탄회 하게 나누어 고치는게 좋아요
말을 안하면 오해가 생기고 버릇이 됩니다
서로 고쳐나가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은 스펀지 같아서 그대로 흡수 합니다
모든일에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내의 행동은 갈등 상황에서 방어적으로 아이를 이용해 정서적 우위를 점하려는 무의식적 반응일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감정이 격하지 않을 떄 대화로 아이를 갈등 도구로 삼지 않기로 합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부부 간의 갈등이나 다툼에 아이를 개입하여 유리한 지점을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다지 바람직하다거나 건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말씀하신 부분은 자칫 아이를 방패를 삼는다고 비춰질 수 있고, 아이가 정말 듣고 그 과정에서 눈치를 보거나 의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고쳐야 할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둘 사이의 갈등과 다툼에 아이는 개입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해보시고 조율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마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한듯 보입니다 와이프 분께서 불편한 사항을 피하기 위해서 아이를 핑계삼고있는듯 보이는데 대화를 통해 아이와 진실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