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한뱀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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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가난해서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번에 행사가 있어서 가족들이 모였어요. 술한잔 하신 형님이 갑자기 어머니한테 엄마는 자식들한테 돈 한푼 못 물려주고 평생 뭐 하고 살았냐고 푸념을 늘어놓더군요. 물론 어머니가 재산은 못 모으셨지만 젊은날 열심히 사신건 모두들 알고 있어서 먼산을 바라보며 미안하다고 하는 어머니가 가여웠어요. 열심히 사셨지만 돈을 못 모으신 부모님을 원망하시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족 행사 모든 모인 자리에서 형님 어머니한테 재산으로 푸념 늘어 놓은 모습 보면서 마음 안 좋고 어머니에게 왜 저러는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자식들 부모님에게 가장 원하는 건 재력이라고 합니다. 형님 지금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부 축적 했으면 절대 어머니에게 푸념하지 않겠지만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고 상황도 안 좋은데 유일하게 도움줄 수 있는 어머니에게 아무것도 바래서는 안된다는 현실 무게감으로 그런 말 했을수도 있어 보입니다. 실제 형님에게 재산 제대로 물려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질문처럼 열심히 사시며 자식들 제대로 키운 것만으로 모든 의무와 책임 다한 것이며 성인되면 본인 인생 스스로 책임지는게 맞습니다. 나중에 어머니 잘 위로 해드리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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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시절 그엄마는 오로지 자식안죽고 먹고사는일에 최선다하셨어요.본인이 딱 그만큼 자식한테 그런말들었다면?회한이 가득할듯요.늙어 돈없고 건강도 나쁜데 마지막 자식까지 그런뼈아픈말 그부모는 가슴찢어지겠어요. 원망보다는 감사말로 효도하시면 자식들이 보고 배우겠지요

  • 과거에 어땟는지 봐야겟죠 뭐 사실 케이크도 못 사주고 옷도 계속 내리물림 해야 하는 상황에 자식 많아서 케어 잘 못하는데도 낳으면 화날 수도 잇고 자기가 동생 케어도 해야 하는 상황이면 화날 수도 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