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초콜릿 유통기한 남앗는데도 이상한 형태로 된 걸 보면 어떻게 할건가여?

ㅊㅋ송이라는 과자에여, 마트에서 막 사온 거라고 사진 인증까지 한 게 잇던데여,

포스트 보니까여 초코송이 초콜릿 부분이 하얗게 돌기처럼 우둘두둘하게 나 있던데여.

초콜릿 가공품이 이렇게 되는 것은 왜일까여?

화학전문가의 답변을 통해 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이 상태의 초콜릿이라면 매장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이나 환불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상해버린 게 아니라 유통 과정 중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 곰팡이나 세균 부패가 아니라 지방 성분의 변화이기 때문에 독성이 있거나 배탈을 일으킬 가능성은 적지만 초콜릿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사라지고 퍼석퍼석하며 맛이 크게 떨어집니다.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 버터나 가공유지는 화학 구조상 여러 형태의 결정을 형성할 수 있는 성질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초콜릿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안정된 결정 구조를 유지하도록 템퍼링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유통 과정에서의 온도가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지면 표면에 모인 지방 분자들이 다시 고체로 굳어지는데, 이때 원래의 매끄러운 구조로 돌아가지 못하고 불안정하고 거친 결정이나 굵은 입자 형태로 뭉치게 됩니다. 이 굵어진 지방 결정체들이 눈으로 보기에 하얗고 우둘두둘한 돌기 모양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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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한 것은 아닙니다.

    초콜릿 제품의 경우는 카카오버터로 만들어지는데 유통과정에서 온도가 30 도 정도가 되면 카카오버터가 녹으면서 지방 성분이 바깥으로 녹아나오게 됩니다.

    그 상태로 다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굳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하얀 눈꽃 같은 모양도 보이고 좁쌀 같은 돌기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하얀 부분은 지방이고 검정색 부분은 설탕 부분인데 이것을 블룸 이라고 해서 초콜릿 제품의 유통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먹으셔도 인체에 무해하긴 하나 초콜릿 제품 특유의 달콤함과 풍미가 사라진 상태라 교환도 가능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