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 약속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오늘 술 약속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넘 덥고 짜증도 나고 술로 달래야 할까요

술 먹음 많이 먹는 편 이라 답답합니다.

그냥 갈지 아님 한잔할지...ㅜㅜ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날씨도 너무 덥고 불쾌지수도 높아서 짜증이 밀려오는 하루셨군요..!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술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씻어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술을 한 번 드시면 많이 드시는 편이라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시다는 점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순간의 짜증을 달래려다 내일의 심한 숙취와 밀려오는 후회로 이어지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배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느끼는 답답함은 술 자체가 주는 즐거움보다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주량에 대한 걱정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아예 안 가기에는 약속을 당장 취소하기 곤란하실 테니, 일단 모임에는 참석하시되,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워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예시로, 오늘은 딱 시원한 맥주 한두 잔으로 목만 축이겠다고 모임 시작 전에 일행들에게 미리 선언을 해두는 것입니다. 아니면 얼음이 가득 섞인 시원한 탄산음료나 무알콜 음료를 선택해서 분위기만 맞추면서 사람들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괜찮은 대안 같습니다.

    덥고 짜증나는 마음을 알코올로 달래보기보다, 사람들과의 즐거운 소통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볍게 풀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오늘처럼 덥고 짜증나는 날에는 술이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보이죠. "덥다 그러니깐 시원한 술!"이라고 결론부터 내립니다. 정작 내일은 "왜 이렇게 피곤하지..."를 반복하면서요.

    술 한두 잔으로 끝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만 마시자"는 계획은 성공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그래도 약속을 취소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이렇게 해보세요.

    술 마시기 전에 물 500mL 정도 마시고 단백질이 있는 음식을 조금 먹기고 시작하세요.

    첫 잔을 천천히 마시고, 술 한 잔마다 물 한 잔 마시기고 오늘의 상한선으로 정해 두어야 합니다.

    안주는 튀김보다 회, 구이, 두부, 계란, 살코기 위주로 드세요.

    오늘이라면 약속은 가더라도 적당히 마시고 일찍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미 "많이 마실 것 같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건, 몸보다 머리가 먼저 경고를 보내고 있는 상태니까요. 그 경고를 무시하지 않는 편이 내일의 컨디션과 다이어트에는 훨씬 이득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무더운 날씨와 피로로 지쳐 시원한 술 한잔이 간절해지기 쉽지만, 과음하는 경향이 있으시다면 오늘은 술 대신 시원한 탄산수나 허브티로 답답함을 달래며 가벼운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선택입니다. 폭염 속에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체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탈수를 유발하고, 과음으로 이어질 경우 다음 날 피로와 대사 부담이 배가되어 컨디션을 크게 무너뜨리게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짜증을 술로 해소하려 하면 일시적인 위안은 될 수 있으나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커져 오히려 기분이 더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술 약속 자리에 참석하더라도 음주를 피하고 음료로 대신하거나, 약속을 조정하여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을 달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