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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해기숙
해기숙

강아지가 생식기, 사타구니를 자꾸 핥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미니비숑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 정보

견종 미니비숑

몸무게 3.1

나이 9개월

성별 미중성화 수컷

강아지가 생식기를 자주 핥아요. 육안으로 보이는 상처나 염증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산책 나갔을 때 주저 앉아 생식기, 사타구니 쪽을 핥고(2~3번 정도) 잦진 않지만 불편하듯이 몇 번 빙글빙글 돕니다. 그리고 나서 저에게 안아달라고 매달려요. 증상은 3주 정도 됐어요.

무슨 질병을 의심해야 하는지, 병원에 가야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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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미니비숑이 생식기와 사타구니를 자주 핥고 산책 중에도 불편해하며 빙글빙글 돌고 안아달라고 하는 증상은 단순한 습관일 수도 있지만, 요도염, 방광염, 전립선 문제, 외부 기생충, 피부염,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소변검사나 생식기 및 피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개월령의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임을 고려할 때 성 성숙에 따른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으나, 포피염이나 방광염, 요로 감염과 같은 질병적 원인과 알레르기성 소양감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육안으로 염증이나 상처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내부적인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산책 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다른 개체의 분비물 냄새에 의한 자극이나 배뇨 시 불편감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수의학적 진단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