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내 0.6cm 결석 수술 알아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7세 여성입니다.
올해 4월 건강검진을 하면서 복부 초음파를 했는데 담낭에 0.6cm 결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작년 6월 건강검진에서는 없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확실하게 달에 0번~2번 명치 아래가 쪼이는 느낌을 겪었습니다. 단순 위경련이라 생각했고 보통 두세시간 불편했다가 밥을 먹거나 퇴근해서 긴장이 풀리면 바로 사라졌습니다.
3월 초 즘에 자다가 깨서 명치 아래가 너무 쪼여서 손으로 꾹꾹 한 15초? 짧게 눌러주니까 바로 풀려서 잠 잘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자다가 깬 적이 없어서 더 확실하게 기억이 납니다.
3월 중부터는 딱히 위경련 고통도 없었고 담낭 결석때문에 생긴다는 상복부 통증이나 오른쪽 어깨벼 통증은 아예 없었습니다.
위경련 비슷한 증상도 결석 증상일 수 있다고 하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딱히 확실한 증상이 없으면 1년마다 초음파로 추적관찰을 하는게 괜찮을까요?
아니면 결석이 생겼으니 수술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좀 극단적으로 질문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담석과 동반된 담낭염의 소견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겠으나 현재 담석의 크기가 크지 않고 다른 수술적 치료 기준에 부합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추적검사를 권합니다.
이번에 처음 담석이 확인되었다면 6개월 후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담낭결석이 발견된 상황이라 고민스러우시군요. 질문자님께서 작년부터 경험하신 복부의 통증 양상을 정리해보면 1개월에 최대 2회 정도는 경험하셨고 주로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명치 부근이며, 심지어는 주무시다가 깰 정도의 통증을 경험한 상황도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담석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쥐어짜는 듯한 양상의 통증을 유발하는 편이며, 식후나 밤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다만 최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지를 잘 살펴보시고, 같은 양상의 통증이 또 나타난다면 담낭 결석을 원인으로 의심해볼만한 정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외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담낭 결석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0.6cm 크기의 담낭 결석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합니다. 복부 불편감이 담낭 결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지만, 심한 통증이나 구역, 구토, 발열 등의 뚜렷한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1년마다 초음파 검사로 결석의 크기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담낭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담석증 진단 하에 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담석 시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는 담석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혹은 담석 크기가 3cm 이상일 때 입니다. 크기가 0.6cm이므로 크기 기준에서는 수술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담석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는 식후 30~1시간 뒤 지속적으로 상복부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입니다. 임상적으로 감별이 쉽지 않으나 이런 특징의 복통이 지속적이라면 담석으로 유발하는 증상 가능성이 높아 수술이 필요합니다.
결국 담석이 실제로 증상을 일으키는가를 확실히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담석의 치료 원칙은 수술이 맞지만, 담석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한 통증이라면 수술이 불필요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담낭 내과주치의와 외과선생님과 함께 같이 면밀히 상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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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치료에 있어 기본적인 접근은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높은 재발률과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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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치료: 개복 담낭 절제술과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있습니다.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 기간이 짧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상복부에 개복 수술을 받은 경우 유착이 심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개복 수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 경구 용해 요법과 약물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경구 용해 요법은 주로 콜레스테롤 담석에 효과적이며, 약물 치료는 담석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담석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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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콜레스테롤 생산을 조절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하여 담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만은 담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한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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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결석이 있는상태에서 아주 큰 고통이 없다면 체지방을 줄이고 다이어트를 하면 확실히 위경련등의 증상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음식소식하시구요.지금상태에서는 수술로 담낭절제하시면 후회하십니다.
담낭 내 결석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다면 경과관찰이 먼저입니다.
일반적으로 담낭결석으로 통증이 있다면 우측 윗배가 아프게 되는데 증상 자체는 전형적이지 않아보입니다.
내과 및 외과 내원하여 수술 가능성에 대해 재상의 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담낭내에 결석이 있다고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진 않습니다.
우선 소화기내과 간담도 질환 전문의 선생님 만나셔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담낭수술은 수술을 하는 기준이 정해져있습니다.
담낭내에 용종이 담석같이 있을때, 담석의 크기가 1cm 이상일때, 담석이 여러개일때, 담석이 담관을 막았을때가 그 그준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수술을 고려하실때가 이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