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은 나이를 먹는건가요, 나이를 먹는게 너무 싫고 두렵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계속 생일 때마다 1살씩 늘어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숫자가 생일을 두렵고 싫은 불안과 우울로 다가오고 차라리 나이라는 것을 없애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면 차라리 나을까"

나이가 드니까 자꾸 다른사람에 비해서 비교되는 제 자신을 보게됩니다.

다른사람들은 이 나이대에 직업도 정착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돈도 많아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데

나는 일자리를 잃어 방황하고 있고 가난하고 친구도 없고 이룬게 없습니다.

단순히 몰라서 비교도 sns에 중독된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나이가 10, 20, 30 계속 늘어나니 모든게 두려워지고 조급해지고 불안하게되고 자신이 너무 쓸모없어지게 되더군요..

왜 나이라는게 존재하는걸까요, 왜 비교라는게 사람을 망가지게 만드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나이를 먹고 점차 노화가 진행되어가는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고 심하면 우울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인간의 생존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사회적 비교 이론이라고 합니다. 생존을 위해서 우리는 원시 시대부터 타인과 비교를 하면서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데요. 이것이 극단적으로 간다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상대적 박탈감이 들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인드의 변화가 지금 질문자님에게 필요할 것 같은데요. 나이는 질문자님만 먹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평등하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나이라는 숫자에 내가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과 인생의 밀도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현생에 집중을 해야해요. 나이가 많더라도 인생의 밀도가 낮을 수가 있는 것이고 나이가 적더라도 인생의 밀도가 높고 더 인생의 행복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정해놓은 숫자에 너무 의미 부여하기 보다는 내 인생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sns는 당분간 멀리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고 사람마다 인생의 속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시고 인생의 주체인 나에게 집중하시고 타인과 비교하면서 내 인생을 깎아내리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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