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한테 화안내고 말하기 어떻게하나요
아이한테 화안내고 좋게 설명하는 건 어떻게 하는걸까요?
혼낼 때빼고는 화안낼려고 하는데 그게 어렵네요ㅠㅠ
어이가 주눅들어해서 화안낼려고 합니다ㅜ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화 라는 감정을 전달하지 않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부모님의 마음 에서 울컥 올라온 화 라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화 라는 감정이 올라오면 잠시 아이 곁에서 떨어져 창문을 열고 충분한 시간을 가져보거나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 하면서 명상을 통해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혀 보고 머릿속을 생각을
정리해 보면서 마음을 다스려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면 그때 아이를 불러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았음을 전달하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의 훈육을 끝낸 후엔
아이를 그냥 돌려보내지 말고 혼을 낸 이유는 미워서가 아니라 좀 더 나은 아이가 되길 바래서 였음을 부드럽게 전달을
하고, 오늘 혼을 내서 미안해 라는 말을 전하면서 아이를 안아주고 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아이가 부모님에게 혼이
나서 무서웠을 감정.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아이의 감정을 잘 다독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화가 나는 상황에 되었을 때 바로 이야기하기 보다는 잠시 텀을 두고 아이에게는 "잠깐 방에 가있어"라고 하신 후에 10분정도 텀을 두고 다시 불러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이 가장 극에 달했을 때 말을 하게 되면 화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다가 다시 이야기를 했을 때는 감정이 가라앉아 화를 덜 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도 사람인 만큼 화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사랑한다고 해서 항상 차분하고
여유롭게만 반응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지요…
다만 화가 났을 때
아이에게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기보다는,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먼저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이가 잘못해서 화가 난 것인지,
아이가 다칠까 봐 걱정되는 마음 때문인지,
혹은 아이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 때문인지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아이를 혼내기보다 바르게 가르치는 방향으로
이야기하기가 쉬워질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자기조절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고, 세상을 배우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잘못된 행동도 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가 날 때는
바로 감정을 쏟아내기보다는 잠시 한숨 돌린 뒤,
“엄마는 너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속상했어.“
“이 행동을 하면 이런 결과가 생길 수 있어.”
같이 부모의 마음과 행동의 결과를 설명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화를 냈다면
부모 역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빠가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화를 냈던 것 같아.
미안해. 다음에는 화를 내기보다 왜 위험한지 이야기해줄게.”
라고 말해줄 수도 있겠지요.
저는 이런 모습이 부모의 권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책임지는 방법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혹시라도 아이가 주눅들어한다고 해서
훈육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되는 행동이나 잘못된 행동은 단호하게 알려주고,
왜 안 되는지 설명해주는 과정 역시 필요하니까요.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실수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속상한 일을 겪기도 하죠..
물론 우리 아이들은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가 그런 경험을 전혀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힘든 감정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화를 내지 않는 것만큼이나,
아이가 잘못을 이해하고 다시 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정말 많이 공감가는 부분이에요.
아이들이랑 잠시 동안만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같이 있다보면은 부모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
아무래도 좋은 말들만 나가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모님이나 비슷하게 고민을 하실 거 같으니
너무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일단은 아이한테 화내기 전에 잠시동안 나의 행동을
멈추는 시간이 가장 필요할 거 같습니다.
부모가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쌓여있던 여러 감점들이
감정이 폭발했기 때문에 잠시나마 스스로를 멈추는 거에요.
잠시 자리를 이동해서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심호흡을 해서라도 가라 앉히는 겁니다.
그러면 순간적으로 폭팔하는 감정을 막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큰소리 내지 않고 훈육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어려우시더라도 가장먼저 아이의 감정을 읽고
공감해 주시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이도 마음이 수용되면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 준비를해요
그리고 나서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단호한 어투로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적으로 큰소리로 훈육을 하다 보면은
아이도 함께 반항심이 생기고, 더 튀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기에~ 차분한 태도로 일관성 있게
올바른 말을 전달해 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교정이 되면
그때는 아끼지 마시고 충분히 창찬을 해주세요~
물론 아이한테 지도를 한다고 해서
단기적으로 갑자기 바뀌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지도해주시다 보면은
분명히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뀔거라고 생각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감정보다 상황을 설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 또 그랬냐고 말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하면 위험하다고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춰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날 때에는 바로 반응하기보다 한 템포 쉬어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준 뒤에, 바라는 행동을 알려주면 더 잘 받아들이게 됩니다.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차분할 수는 없으니 너무 완벽하고자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으로도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한테 화 안내고 좋게 설명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일단 화가 날 때 "엄마가 지금 화가 나려고 해"라고 상태를 미리 알려주세요.
화가 폭발하기 전에 잠시 자리를 피하거나 심호흡을 하며 5분 정도 감정을 추스른 후, 목소리를 낮춰서 짧고 굵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에 먼저 공감해주시는 것이 우선이고 "지금 속상하구나", "화가 났구나"라고 말로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세요.
훈육의 목적은 아이를 혼내기 위함이 아니라 보호하고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함임을 다짐하며, 지나치게 재촉하지 않고 말을 줄여 간단명료하게 전달합니다.
아이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참고 기다려서 마음이 편안할 타이밍에 옳은 행동을 짧게 이야기해주면, 아이가 주눅 들어하지 않고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무언가를 설명할 때..어른이 감정은 온전히 배제하고 소통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사람인지라..그게 잘 안될때도 있죠? 하지만, 이미 자신의 감정을 알고, 아이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에서 발전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아이에게는 이성적으로 옳고 그름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목소리 톤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하여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일관성있는 태도이고, 훈육 이전에 아이-부모간의 라포형성이 잘 되어 있으면 부모님이 나한테 훈육을 하더라도 나를 사랑한다는 감정이 우선되어 있으면 아이가 주눅들일은 없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화가 나려고 할 때, 잠깐 시선을 돌리고 심호흡을 3번 정도 해보세요.
그리고 습관적으로 안된다는 말보다는 해야 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자주 말해 주세요.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항상 정해진 규칙을 적용하고 행동을 제안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화를 안내려고 하기보다 한박자 쉬고 말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 행동을 먼저 설명하고, 그 다음 바라는 행동을 짧게 말해보세요. '왜 그랬어?' 대신 '장난감이 바닥에 있네. 같이 정리하자'처럼요. 화가 날 땐 잠시 물 한잔 마시고 진정한 뒤 이야기하면 아이도 덜 주눅 들고 부모도 후회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