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무슨 문제 잇는 걸까여ㅓ....

평소 음료 자체를 잘 안 마시는데요 예를 들면 치킨 먹을 때도 콜라도 잘 안 마시고

물도 음식을 짜게 먹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하루에 1컵 정도밖에 안 마시는 것 같아요 커피를 매일 마시는데 마시는 도중에도 딱히 목 말라서 물 마시고 싶다 이런 느낌도 없거등여...? 뭘까여.. 커피도 메가 같은 큰 사이즈 컵은 반 정도 먹고 남겨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평소에 물이나 음료를 거의 안 드시는데도 갈증을 안 느끼신다니 걱정이 되실 만합니다.. 몸에 큰 병이 있으시기보다, 만성 탈수 상태에 몸이 적응해 버리셨거나, 평소에 식사를 통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체는 생각보다 영리해서 물이 적게 들어오는 환경이 오래 지속되면 갈증을 느끼는 감각 자체가 둔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한국인은 밥, 국, 반찬으로 일상 식사에서 상당량의 수분을 얻기 위해서 의외로 버틸만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갈증이 없어서 몸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가 건조하다거나, 이유 없이 피곤하고, 두통이 자주 오거나, 소변색이 진한 노란색을 띈다면 몸이 물을 달라는 싸인일 수 있어요.

    커피도 반 잔만 드실 정도로 액체류 자체가 잘 안 당기시는 체질이실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의식적으로 하루에 한두 잔씩 물 양을 조금씩 늘려보셔서 최종 1L이상 목표를 잡아보시길 바랄게요.

    건강한 수분 섭취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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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갈증을 잘 못느끼는 경우에는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큰 질환이 있기 보다는 갈증 자극에 둔감한 체질이면서 적은 수분 섭취 습관이 오래 유지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원래 사람마다 갈증을 느끼는 민감도 차이가 있는데, 물을 적게 마시는 생활이 반복되면 몸이 갈증 신호를 덜 보내는 방향으로 적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음식 속 수분이나 국물, 커피 등으로 어느 정도 수분을 보충하고 있는 경우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갈증을 덜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하루 수분 섭취량이 너무 적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변비,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피부건조 등 문제가 서서히 나타날 수 있고,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경우에는 몸의 수분이 더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갈증을 잘 못 느끼더라도 소변 색이 진하거나 입마름, 피로감, 잦은 두통이 있다면 수분 부족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자기 하루 2리터 마시기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아침 기상 직후 한 컵마시기, 커피 마신 뒤 반 컵 추가해서 마시기 등의 방법으로 조금씩 의식적으로 늘려가는 방법이 추천드리는데, 이런 식으로 수분 섭취가 늘어나면, 오히려 갈증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태가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의식적으로 수분을 조금 더 챙겨주는 습관으로 건강관리와 컨디션 관리에 도움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