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게 많이 뜯기는 사람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에 날씨도 더운데 실내에 모기 들어오면 증말로 짜증이 안날 수가 없는데요..
심지어 모기는 저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주 그냥 불사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모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타입이 따로 있는것인가여??
예를 들어 혈액형이나 땀냄새 등등이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이는 호흡을 통해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많은 개체를 유인합니다. 따라서 체구가 크거나, 임신 중인 여성과 같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인간은 모기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또한, 체온이 높 개체도 모기에게 선호되는데 이는 높은 체온이 모기의 먹이 찾기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같은 공간에 있어도 남들보다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모기가 이끌리는 요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사람이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이 많을수록 모기에 잘 물리는데요, 모기는 머리에 달린 촉수로 이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곳으로 다가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할수록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많으며 임산부, 어린아이, 몸집이 큰 사람 등이 해당되며, 술을 마신 경우에도 대사 작용이 활발해져 모기에 물리기 쉽습니다. 두번째는 '붉은색'입니다. 붉은색 계열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의하면, 모기는 붉은색, 주황색에 반응하는 반면 녹색, 파란색, 보라색에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기는 물체와 1m 이내로 접근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근시지만, 눈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찾는데, 이때 모기가 선호한 붉은색 계열은 파장이 긴 빛을 낸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냄새'입니다. 모기는 땀 냄새나 발 냄새 등에 잘 이끌리는데요, 모기는 초고성능 후각을 지녀 땀의 주성분인 수분, 젖산, 아미노산과 암모니아 냄새 등을 잘 감지합니다. 따라서 땀 냄새를 많이 풍기는 사람, 몸에 열과 땀이 많은 사람, 잘 씻지 않는 사람 등이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모기는 특정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혈액형, 체온, 땀 냄새,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O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이 모기에게 더 잘 물리는 경향이 있으며, 체온이 높고 땀 냄새가 강한 사람들도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운동 후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면 모기가 더 많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네, 모기에게 유독 많이 물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많이 물리는 사람의 특징이라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거나, 임산부, 어린이, 몸집이 큰 사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사람이 대표적이며 체온이 높거나 땀이 많은 사람도 잘 물립니다.
특하 피부에 스테로이드나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젖산, 아세톤 성분이 많은 사람이나 피부에 서식하는 특정 미생물 역시 모기에 잘 물리는 편이죠.
하지만, 혈액형 즉, O형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는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옷 색깔이 모기를 유인한다는 주장 역시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모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열과 땀이 많은 사람, 잘 씻지 않는 사람 등을 표적으로 더 잘 삼습니다. 또한, 모기는 O형 혈액형을 선호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모기는 사람의 체온을 느껴내어서 따뜻한 사람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사람의 체취는 모기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체취에는 개인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정 체취를 좋아하는 모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 내뿜는 이산화탄소도 모기의 미각기관을 통해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일부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는 사람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개인의 체질, 피부 냄새, 체온, 습도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모기에게 더 많이 뜯기는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나 혈당 조절이 어려운 분들, 땀이 많이 나는 분들, 특정 향수나 화장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모기에게 더 많이 뜯기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