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같은 외향형만 마당발인가요? 내향적인 사람도 조용한 마당발일 수 있나요?

MBTI에서 ENFJ처럼 외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사람을 자주 만나고 분위기를 이끄는 경우가 많아서 흔히 “마당발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요? 그런데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인맥이 넓은 것은 아니고,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인간관계가 좁은 것도 아닌가요?

예를 들어 외향적인 사람은 여러 사람과 빠르게 친해지고 모임을 자주 다니는 “겉으로 보이는 마당발” 스타일일 수 있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깊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면서 조용히 사람들과 연결되는 “조용한 마당발”일 수도 있지요?

또 내향적인 사람은 겉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 보여도, 온라인·취미·직장·교회·학교 등에서 오랫동안 쌓은 인간관계가 탄탄한 경우도 많지 않나요? 그래서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아 보여도 실제로는 여기저기 연결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것인가요?

그래서 결국 마당발 여부는 단순히 외향형(E)·내향형(I)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 관계를 유지하는 스타일의 차이라고 볼 수 있지요? 내향적인 사람은 시끄러운 광장형 마당발이라기보다, 조용히 깊게 연결되는 “내면형 마당발”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ㅎㅎ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습니다. MBTI의 외향형(E)·내향형(I)은 “에너지를 얻는 방식”의 차이에 가깝지, 인간관계의 넓이나 인맥의 많고 적음을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새로운 사람과 빠르게 친해지고 모임을 주도하는 “보이는 마당발” 스타일이 많고, 내향적인 사람은 소수와 깊게 오래 관계를 이어가는 “조용한 마당발”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내향적인 사람도 온라인, 취미, 직장, 학교 등에서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 의외로 넓고 단단한 인맥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 보여도 실제로는 여기저기 연결된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요. 결국 마당발 여부는 E·I 자체보다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식의 차이로 보는 게 더 정확하며, 내향형은 “내면형 마당발”이라는 표현도 꽤 잘 어울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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