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색다른콜리160
흰색돌에 면이 빤닥빤딱한게 잇던데여?
흰색돌에여 그냥 빛에 비추면 다리석처렁 반딱거리는게 잇는데여 이런 돌맹이는 어떤재질로된것인지에 대해서 화학전문가의예측을 통해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빛을 받았을 때 대리석처럼 빤짝거리는 흰색 돌은 화학적으로 방해석이나 석영, 또는 장석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돌 표면이 유독 반짝이는 이유는 광물 내부의 결정이 평평하게 쪼개진 면이 빛을 거울처럼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설명해 드릴게요.
방해석은 탄산칼슘이 주성분으로 대리석의 핵심 구성 성분입니다. 충격을 받으면 마름모꼴 모양으로 매끄럽게 쪼개지는 성질이 있어, 빛을 받으면 평평한 면 전체가 대리석처럼 반짝입니다. 쇠못으로 긁으면 긁힐 정도로 비교적 부드럽습니다.
석영은 이산화규소가 주성분으로 강가나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매끄러운 흰 돌로 유리와 화학 성분이 같아 단면이 강한 유리 광택을 띱니다. 매우 단단하여 쇠못으로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고, 오히려 쇠가 긁혀 나갑니다.
장석은 지각에 가장 흔한 규산염 광물로, 거의 직각으로 형성된 평평한 단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에 비추면 진주나 유리와 유사한 매끄러운 광택을 냅니다.
제가 설명 드린 돌들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질문자님께서 질문해 주신 내용에 최대한 부합하여 설명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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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설명만 보면 몇 가지 광물이 후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흰색 돌의 표면 일부가 빛을 받았을 때 반짝반짝하고 유리나 진주처럼 번들거린다면 석영이나 방해석 또는 운모가 섞여 있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없이 정확한 종류를 특정하기는 어렵고, 암석은 색깔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워서 광택과 결정의 모양 그리고 단단한 정도를 함께 봐야 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석영인데요, 석영은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진 광물이며 흰색으로 불투명하게 보이는 우윳빛 석영도 흔합니다. 표면이 유리처럼 반짝이는 경우가 많고 상당히 단단해서 유리를 긁을 정도이며, 따라서 돌이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표면이 매끈하면서 유리처럼 빤닥빤닥하다면 석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방해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해석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광물이라 흰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정이 깨지는 방향에 따라 평평한 면이 만들어지면서 그 면에서 빛이 강하게 반사되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방해석은 석영보다 훨씬 무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긁히며 약한 산과 반응하면 거품이 생기는 특징도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다리석처럼 반딱거린다는 표현이 얇은 조각이나 비늘 같은 부분이 빛을 받아 번쩍이는 모습을 의미한다면 운모일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운모는 내부 구조가 얇은 판이 겹쳐진 형태라 빛이 평평한 면에서 강하게 반사됩니다. 특히 흰색이나 은빛을 띠는 백운모는 흰색 암석 속에서 반짝이는 조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흰색 석영과 반짝이는 운모가 함께 들어 있는 암석도 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