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확 쌀살해진 요즘 어떤 음식이 당기시나요

날씨가 확 쌀살해진 요즘 어떤 음식이 당기시나요

저는 입맛이 확 없어져서 뭘 먹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뭘 먹어도 100만큼 즐겁지 않고 살짝씩 아쉬움이 자주 남더라고요

다이어트하면서 먹어야 뭐든 맛있어 질까요..?

그정도로 입맛이 없는데 이런 날씨에 먹기 좋은 음식들 추천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갑자기 공기가 차가워지면 인체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먼저 쏟아부어서 위장도 덩달아 긴장하고 둔해지곤 합니다. 배는 고픈 것 같은데 막상 당기는 것은 없고, 뭘 먹어도 백 퍼센트 만족스럽지 못한 채 애매한 아쉬움만 남는 그 허무한 기분이죠..!

    차라리 다이어트라도 해서 극한으로 굶주려야 뭘 먹어도 맛있어질까 하는 자조 섞인 농담이 절로 나올 만큼 미각이 파업했을 때는 기름지거나 화려한 음식 대신 지친 감각을 깨워주는 메뉴가 필요합니다.

    1 ) 배추 소고기 전골, 맑은 바지락 칼국수 : 이럴 때는 씹는 것조차 피로하게 느껴지기 쉬우니 배추와 얇은 소고기를 자작하게 끓인 배추 소고기 전골이나 맑은 바지락 칼국수처럼 따뜻하고 맑은 국물 요리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은은하게 감도는 감칠맛과 뜨끈한 온기가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 찬 바람에 움츠러들었던 위장이 편안하게 풀리면서 굳어있던 입맛의 시동을 걸어주거든요.

    2 ) 김치 콩나물국밥, 시원한 대구탕 :만약에 입안이 텁텁해서 상큼하고 개운한 자극이 당기시면 잘 익은 김치를 쫑쫑 썰어 넣은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밥이나 시원한 대구탕도 우수합니다. 김치의 새콤한 산미와 시원한 국물이 둔해진 침샘을 기분 좋게 건드려주기 땜누입니다.

    3 ) 누룽지 숭늉, 젓갈, 달걀찜 : 무리해서 대단하고 특별한 메뉴들 보다는, 구수한 누룽지 숭늉에 짭조름한 젓갈 한 점 얹어서 훌훌 넘기시거나 포슬포슬 부드러운 달걀찜으로 속부터 차분히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억지로 입맛을 돋구려 애쓰지 않고 그저 따스한 온기를 채우다보면 잃어버렸던 먹는 즐거움과 활력도 다시 찾아올 수 있겠습니다.

    맛있고 건강하게 식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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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쌀쌀해지면서 입맛이 떨어졌다면 따뜻하고 향과 감칠맛이 있는 음식으로 식욕을 살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나 익힌 음식처럼 체온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이 자연스럽게 당길 수 있고, 입맛이 없을 때는 차갑고 담백한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이 만족감을 높이기 쉽습니다.

    샤브샤브나 버섯 전골, 순두부 찌개나 국밥 종류로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좋고, 잘 익은 김치나 김, 나물처럼 입맛을 돋워주는 반찬을 조금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따뜻한 국물과 아삭한 채소들과 고소한 소스를 함께 먹으니 만족도가 높아 기억에 남아서 추천드려 봅니다. 입맛도 되찾으시고 식사의 즐거움도 다시 느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날씨의 요즘 일교차가 너무 큽니다.

    저도 요즘은 환절기라서 약간의 비염을 달고 다니네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과 향이 좋습니다.

    1) 된짱찌개+밥+계란

    2) 순두부찌개

    3) 닭곰탕

    4) 소고기 미역국+밥

    5) 샤브샤브

    6) 생선구이+잡+된장국

    7) 전골류

    등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해서 꼭 먹지 말라는 법은 없스비다.

    오히려 따듯한 음식과 충분한 영양보충으로는 식사의 만족도가 올라가서 군것질이나 폭시을 줄이는데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