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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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대변볼때 발판 무릎에 괜찮은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변비가 심해서볼일볼때 발판을 사용합니다.

변비에는 좋은것 같긴한데 조금만 있어도 발이 저려요.

혈액순환이 안되는것 처럼요.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발판을 이용해 대변을 보는 습관은 골반과 직장이 일직선에 가까워져 배변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변비나 잔변감이 있을 때 많이 권해 드리는 방법이에요. 다만 무릎 관절까지 생각하면 발판 높이와 사용 시간, 평소 무릎 상태를 꼭 함께 살펴야 해요.

    예를 들어 15~20cm 정도 발판에 발을 올리면 무릎이 90도보다 더 굽혀지고, 깊게 쪼그려 앉는 자세와 비슷해져요. 건강한 무릎이라면 5~10분 정도 짧게 사용하는 건 대체로 괜찮아요.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연골판 손상, 인공관절 수술 후처럼 무릎 굽힘이 불편한 분은 높은 발판을 오래 쓰면 앞쪽 통증이나 붓기가 심해질 수 있어요. 무릎에 물이 차거나 계단 내려갈 때 시큰거리는 분도 더 조심하셔야 해요.

    그러니 발판 높이를 10cm 안팎으로 낮춰 보시고, 무릎이 뻐근하면 발판을 치우거나 사용 시간을 줄여 보세요.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휴대폰을 보는 습관도 무릎과 항문 주변에 부담을 주니 5분 안에 마치려고 해보세요. 배변은 편안함이 우선이지만, 무릎이 보내는 통증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발판 사용 후 통증이 2~3일 지속되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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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발판을 이용해 발 높이를 올리는 것은 대변을 보다 편하게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이 저리다면 억지로 해당 자세를 유지할 필요는 없으며,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오래 변기에 앉아있는 것은 잘못된 배변 습관을 형성하므로 5~10분 이내로 시도하고, 대변을 보지 못하더라도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억지로 발판은 사용하지 마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발판을 사용한다는것이 쪼그려 앉아서 변을 보신다는 의미이신지요.

    변비가 지속된다면 현재 원인에 대한 평가와 변비관련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저림등 불편감을 느낄 정도가 있다면 굳이 사용하지 마시고,

    보다 적절한 평가 위해 내과 내원하여 진료 봐주실것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배변시 발판을 사용할 경우 직장각이 예각으로 변화되면서 배변이 상대적으로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다리가 접히는 부분은 일시적으로 혈류 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