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혐의자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예상 가는 사람이 생겼다면 담당 수사관님께 전달하는 것이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사는 제한된 정보와 증거를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피해자의 진술과 추가적인 정보는 수사 방향을 설정하고 범위를 좁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을 통한 성희롱 사건의 경우,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피해자가 예상 가는 사람을 지목한다면 수사관은 해당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인들의 의견이나 추측만으로는 확정적인 증거가 될 수 없지만, 수사의 단서로 활용될 수는 있습니다. 예상 가는 사람을 지목할 때는 단순히 추측이나 의심이 아니라, 그 사람을 범인으로 의심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와 정황 등을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가해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나 게시물 내용, 사용하는 언어 습관, 범행 시점 등을 통해 특정 인물을 유추할 수 있었다면 이러한 정보를 수사관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그 사람과의 관계, 과거에 있었던 일, 주변 사람들의 증언 등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