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남자를 이미 마음에 두고 있으면서 정신적 바람의 상태에 있던 것이 아니라, 정말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우라면 시간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요. 남친과 헤어지고나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든 간에 새로운 사람과 썸을 타게 되거나 사귀게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신의 마음 속에 남친에 대한 미련이나 감정이 전혀 남지 않았다는 상태이지 않을까요? 물론 현실적으로 다른 남친을 사귀었다가 전남친에 대한 숨겨졌던 감정을 깨닫고 후회하는 경우도 봤지만, 질문은 그런 상황을 배제한 이론적인 답을 요구하는 것이니 상관이 없어 보이네요.
평소 진지하지 못한 태도로 연애와 이별을 밥먹듯이 하는 생활을 하던게 아니라면 이별 후에 좋은 사람이 생겼을 때 하루 뒤에 만나든 몇 달 뒤든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남친에 대한 미련이 없는 상태이고 곁에 좋은 사람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로 있는데 이별 후 날짜를 헤아려 보는 것은 솔직히 타인의 시선에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