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부모님께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살 여자입니다.
원래는 기숙사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수능 끝나고 집에 와서 부모님과 함께 있으니 대치상황이 너무 많이 벌어집니다. 아버지 말투가 날카로워서 어릴 때부터 상처 많이 받았고, 어머니도 항상 크게 상처 받는 것에 대해 신경쓰시지 않으셨습니다. 가부장적인 분위기라서 아버지께 반항이나, 불평도 하지 못하고 컸어요. 감정표현을 부모님께 솔직하게 하는 일이 부담스럽고, 오히려 더 힘들어서 항상 숨기거나 (약간은)가식적으로 대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왜 감정표현을 우리에게 안하냐'는 이유로 싸우고 있습니다. 내 생각, 내 마음 얘기해서 위로 받은적 거의 없다고 말했더니 어머니는 우십니다.... 아버지는 대체 왜 그러냐, 도통 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 수 가 없다 하시고요.
여태까지 받은 상처가 많아서 털어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제게 화를 내시는 부모님이.. 내로남불.. 같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싸우고 울고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속으로 삭히는 것도 분해서 하기 싫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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