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는 알람을 두 개 정도만 맞추고, 정말 중요한 날에는 예비 알람을 하나 더 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촘촘하게 여러 개를 맞추면 알람이 울릴 때마다 끄고 다시 잠드는 습관이 생겨 오히려 더 피곤할 수 있거든요. 첫 알람은 일어날 시간 10분 전, 두 번째는 실제로 침대에서 나와야 하는 시간에 맞추고 휴대폰은 손이 바로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그래야 끄기 위해 몸을 일으키게 돼요. 전날 잠을 충분히 못 잤거나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에는 알람 개수보다 취침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자기 전에는 커튼을 조금 열어두거나 기상 직후 마실 물을 준비해 두면 아침에 움직이기도 한결 수월해요. 결국 몇 개가 정답이라기보다, 알람을 끄고 다시 눕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두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