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들이 주는 시선이나 말에 대해 곱씹게되고 불안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10대때 자퇴하고 지금은 약 5년 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는 제 자신을 어릴때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남의 눈치를 과도하게 많이 살피는 성격이어서 그런지 성인이 되어도 쉽사리 이 성격을 떨쳐내기가 어렵더라고요.

결핍이 엄청나서 정말 많이 엇나갔고 보통의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실수도 많이 하고 후회하며 하루를 보내는 일들이 엄청 잦았어요

지금도 별 다를 건 없긴 한데... 그냥 어찌저찌 하지못해 살고 있습니다

최근 이직을 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여러방면으로 안정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뭔가 좀... 남이 얘기하는 저에 대해서 너무너무 예민해졌어요ㅠ

누가 좋든 싫든 제얘기를 하면 너무 긴장되고 잘보이고 싶은데 혹시라도 모난부분이 보일까봐 또 걱정이고... 이것때문에 식사가 어려울 정도에요

이런 성격이나 생각들을 떨쳐내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를 않습니다...

방법을 알고계신 인생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꼭 듣고싶어요!!

선배님들이 아니더라도 이런 비슷한 성격이셨던 분들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20살부터 직장을 다니며 20대중후반을 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남이 그냥한 말을 곱씹게 되고 왜 그랬을까 후회하고

    그런 생각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불면증이 가끔 오기도 해요

    성격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있어 쉽게 한순간에 바꾸고 

    고치기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생각을 먼저 바꾸는걸로 노력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내가 아무리 잘보일려고 노력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물마시는 것 말한마디 조차 싫어하고 

    나를 좋게보는 사람은 항상 내편에서 서주니까

    모두에게 잘보일 필요 없어요 나와 결이 맞고 내가 맘편히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 그런사람 한두명만 있어도 인생 성공한거니까

    너무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난부분을 보여도 잘 보여도 올사람은 오고 갈사람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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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

    저도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었던 사람이라 얼마나 고민인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알바 4년 직장생활을 한지 7년차가 넘었습니다.

    처음 직장생활 시 실수도 많고 꼼꼼하지 않은 편이라 혼도 많이나고 눈치도 많이 봤었어요. 밥도 못먹고 누가 내 욕하나 내 이야기 하나 걱정과 불안감을 가지며 살았어요 😢

    누가 내 이야기를 하면 " 아 나 또 뭐 잘못했지? " 하며 혼자 자책하고 우울하고 눈치보여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고요. 그 후에 너무 과하게 불안하는 저 모습이 싫어 이것저것 해봤어요.

    맨 처음 한 것은 생각하는 것을 천천히 줄였어요. 처음에는 그게 힘들고 그게 되지 않았어요 .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그럴 수 있지 라고 혼자 계속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실수가 한 날이면 집에와서 실수한것을 혼자 돌아보고 자책이 아닌 방법을 더 생각했어요. " 아 내가 이래서 이 실수를 했군아" 라고 생각하며 나를 잘못한 부분을 더 보존하고 " 실수를 더 안하면 되지 " 라며 나를 더 아끼는 방법을 택했어요.

    제가 드릴말씀은 자기 자신을 더 챙기고 아끼면 남 눈치를 덜 보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잘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을 더 챙기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치 보는 것은 사라질 것 입니다!

    그리고 실수 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 하지마세요 !

    실수 한번은 할 수 있어요 . 실수를 한 뒤가 중요합니다.^^

  • 저도 남들 눈치를 많이 보고 내가 실수하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타입인데 확실한 건 그런 일이 있더라도 항상 내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금방 그 사람들도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래도 신경 쓰일 수 있아요 하지만 그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내 사람만 챙기자 날 좋아해 주는 사람만 챙기자는 마인드로 살아가셔야 해요 정말 아무리 그런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하고 내가 그분들 눈치 본들 내가 최선을 다해 하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항상 내 옆에는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람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걱정되던 것들도 좋아져요^^

  •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습니다.

    저는 굉장히 예민한 성격에 타인의 눈치를 많이 살피고 자존감도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굉장히 힘들어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돌아오는 말은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간단한 취미라도 좋으니 밤산책, 책읽기, 카페 탐방, 혼자 여행 등 나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을 듯 싶네요.

    우리 너무 타인의 눈치보며 예민해지지 않으려 노력해보자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