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사와 원액 냉장보관시 유통기한 얼만큼일까요?

2024년 7월에 일본에서 사왔었는데 한두번 먹고 냉장보관하며 까먹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찾게 되었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나긴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삿포로의 코이메노 레몬사와노 모토로 알코올 도수가 25도에 달하는 대용량 리큐르 원액입니다. 보통 소주나 위스키 같은 순수 증류주는 유통기한이 따로없지만, 이런 제품은 베이스 주정에 레몬 과즙(1%)과 감미료, 산미료, 향료가 함께 배합된 혼성주입니다.

    개봉 후 보관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실제 병 라벨 하단 안내문에도 개봉 후 냉장 보관과 함께 개봉 후에는 되도록 빠르게 음용할 것이 명시되어 있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안전한 소비 기한은 냉장 보관 기준 보통 1개월에서 길어도 최대 2-3개월 이내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2024년 7월에 개봉한 후 냉장고에서 2년 넘게 장기 방치되었기 때문에,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알코올 도수가 25도로 높아서 식중독균 같은 일반 세균의 번식은 억제되었을 수 있으나, 이미 개봉시 유입된 외부 공기와 2년 동안 맞닿아 심한 산화가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알코올 향미는 날아가고 레몬 과즙과 시트서르 향료가 산화되면서 상큼한 향미 대신 퀴퀴하고 떫은 잡내와 갈변 현상이 생겼을 수 있겠습니다.

    겉보기에 큰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산화와 변질된 성분을 섭취하면 급성 장염이나 복통, 구토를 유발하니 건강을 위해서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다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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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식품의 유통기한/소비기한은 대개 2년입니다.

    다만, 여기의 전재조건은 개봉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개봉한 상태이고, 2년이 넘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드시지 않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레몬사와 원액을 24년에 개봉해서 한두 번 마신 뒤 냉장 보관하셨다면 지금은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레몬처럼 산도가 높은 제품이라도 냉장고에서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개봉을 했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고 사용과정에서도 미생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표시된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도 개봉 후에는 별도의 보관기간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 기한은 기본적으로 미개봉 상태에서 표시된 방법으로 보관했을 때를 전제로 하며, 개봉 후에는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는 곰팡이나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아깝더라도 폐기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다음부터는 개봉한 날짜를 병에 적어두고 제품에 적힌 개봉 후 보관방법과 섭취기간을 기준으로 드시는 방법을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