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주의를 들은 환자인데 음식에 대해

병원에서 검가 결과 공복 혈당 지수가 100이라는데, 얼마나 조심해야 하나? 그리고 야밤에 삶은 달걀 먹는 게 당뇨에 안좋은 건지 알아봐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공복 혈당 100mg/dL는 정상 범위(99mg/dL 이하)를 막 넘어선 공복혈당장애(당뇨 전단계) 초입 경계선입니다. 아직 당뇨병 단계는 아니지만, 체내에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음을 뜻하는 중요한 싸인입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서 너무 염려하실 필요는 없지만, 관리를 계속 진행하지 않으시다면 몇 년 뒤에 나중에 제2형 당뇨로 진행될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단 음료, 액상과당, 정제 탄수화물(빵, 라면, 흰쌀밥) 섭취를 줄여주시어, 식후 15-20분 정도는 가볍게 산책을 해주시는 생활 습관을 들여주시면, 충분히 정상 범위로 회복할 수 있겠습니다.

    야밤에 허기가 질 때 삶은 달걀을 드시는 것은 혈당 관리 부분에 있어서 정말 우수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달걀은 탄수화물 함량이 거의 없고,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밤사이 저혈당을 예방하고 다음날 아침 공복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좋은 영향을 줍니다. 야식이 당기실 때 라면이나 과일, 과자 대신 삶은 달걀 1-2개를 천천히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허나 드신 후 바로 누우시면 소화 불량이나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서 최소 취침 1시간 전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 공복혈당이 100mg/dL이라면 당뇨를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식습관을 점검하고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저긍로 공복 혈당은 100mg/dL 미만이 정상 범위이고, 100~125mg/dL은 공복혈당장애 범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100이라면 경계 범위의 시작점에 해당하므로, 당화혈색소 검사와 추후 혈당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밤에 배가 고플 때 삶은 달걀을 드시는 것은 괜찮은 선택인데요,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식품이라서 늦은 시간 출출하다면 삶은 달걀 1~2개 정도를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평소에는 흰쌀밥이나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고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즉, 공복 혈당 100mg/dL은 지금부터 식습관을 관리하면 좋은 단계이며, 삶은 달걀은 야간 간식으로 활용하면서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혈당을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