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하체 다이어트 도대체 어떻게 하나요..
살이 빠지긴 빠지는데 상체만 빠져요..
하체 운동을해도 상체만 빠지고
뭔 짓을 다해도 상체만 빠지는데 하체 살 어케 빼나여.. 진짜 다리 살이 너무 많아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상체보다는 하체에 살이 많은 타입이라 공감이 되는데요,
체중은 줄어드는데 다리는 그대로인 것 같고, 오히려 상체만 마르는 느낌이 들면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은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 영향을 받아 빠지는 순서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엉덩이와 허벅지 주변은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성향이 강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실제 지방보다 부종과 혈액순환 문제가 하체를 더 굵어 보이게 만드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시간이 길고,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운동 후 회복이 부족하면 다리에 수분이 정체되면서 더 두꺼워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충분한 수분 섭취, 나트륨 조절, 걷기 운동,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하체 운동만 하는 것보다 전신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요, 하체 근력 운동은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되고,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적게 먹으면 상체 근육이 먼저 빠지면서 오히려 하체만 더 굵게 보일 수 잇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노력해도 변화가 더딘 것 같아 속상하시겠지만, 하체는 원래 가장 늦게 반응하는 부위인만큼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체만 빠지고 하체는 끄떡도 없어서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얼굴과 갈비뼈만 앙상해지는데 다리는 그대로면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특정 부위만 골라 빠지는 다이어트 방법은 시술 말고는 없습니다..!
하체 운동을 죽어라 하셔도 지방은 온몸에서 골고루 빠지게 되며, 유전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하체 지방이 가장 늦게 빠지게 됩니다. 보통 하체는 지방 분해를 방해하고 있는 수용체가 너무 많고, 혈액 순환도 더뎌서 다이어트의 최종 보스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체 살을 빼는 유일한 정답은 지치지 않고 전체 체지방률을 끝까지 낮추는 것이며, 상체가 먼저 빠지고 계시다면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니, 하체 차례가 올 때까지 버텨주셔야 합니다. 운동은 무거운 중량 운동보다 가벼운 유산소성 근력 운동(맨몸 런지, 힙브릿지, 저항 없는 싸이클, 빠른 걷기) 위주로 진행하셔서 근육이 과하게 비대해지는 것을 꼭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하체는 부종이 살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 후 폼롤러 맛사지, 주 3회 이상 족욕, 매일 자기전 L자 다리 20분씩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짜게 먹는 습관을 고쳐서 붓기를 빼주셔야 막힌 지방 대사가 뚫리게 됩니다.
현재 상체가 빠지고 계신 것은 하체가 빠지기 직전의 빌드업이니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