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울 계획에 있습니다. 고양

1. 이 털이 잘 안 붙는 재질의 잠옷, 옷감의 종류, 이불, 침대커버 등 생활 물품의 브랜드가 있나요?

2. 고양이가 발톱으로 스크래치 하는 것에 잘 버티는, 예를 들어 가죽 쇼파는 고양이가 스크래치를 내게 될 수 있기에 피해야 할 것이라면.. 반려묘를 키우는 집의 더나은 선택이라 할 수 있는 쇼파의 재질, 가구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쇼파, 가구 등 제가 말한 것들에 적합한 유명한, 알려진 브랜드가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고양이 털 박힘과 발톱 스크래치를 방지하려면 실 사이가 촘촘한 초고밀도 원단과 올이 없는 기능성 신소재 패브릭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 및 잠옷용으로는 털이 박히지 않는 알러지케어 초극세사 재질이 적합하며 브랜드로는 호무로 오르카홈 알레르망 등이 추천됩니다 가구의 경우 발톱이 걸리지 않는 플록킹 스웨이드나 아쿠아텍스 소재의 소파가 유용하며 브랜드로는 에싸 자코모 헷세드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끈한 초고밀도 합성섬유와 스크래치 방지 패브릭 가구를 활용하면 반려묘와의 생활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털이 잘 안 붙는 원단은 표면이 매끈하고 정전기가 적은 쪽이에요. 촘촘하게 짠 면 새틴, 텐셀, 리넨 혼방이 대표적이고, 극세사 기모나 플리스, 니트 소재는 털을 붙잡는 성질이 강해서 피하시는 게 좋아요. 침구는 국내 브랜드 중 알레르망, 이브자리, 데코뷰가 텐셀과 고밀도 면 라인을 갖추고 있고, 코튼클럽 같은 곳도 매장에서 원단 조직을 직접 만져보고 고르기 좋아요. 잠옷은 매끈한 면 소재나 모달 제품이 무난한데, 브랜드보다 소재 표기를 보시는 게 정확해요. 여기에 섬유유연제를 쓰면 정전기가 줄어 털이 덜 붙고, 세탁 시 건조기의 보풀 제거 기능이 꽤 도움이 돼요.

    소파는 극세사 계열 패브릭이 가장 현실적이에요. 마이크로파이버는 올이 짧고 촘촘해서 발톱이 걸릴 자리가 적고, 걸려도 올이 빠지지 않아요. 최근 나오는 스크래치 방지 벨벳 원단도 같은 원리예요. 가죽은 천연이든 인조든 발톱 자국이 그대로 남아서 고양이 집에는 불리하고, 리넨처럼 올이 굵고 성긴 원단은 실이 뽑혀 나가 최악이에요. 국내에서는 자코모, 장인가구, 까사미아가 펫 프렌들리 원단 옵션을 안내하는 편이고, 일룸은 반려동물 가구 라인을 따로 내놓고 있어요.

    가구는 표면 마감이 승부를 갈라요. 원목이나 무늬목보다 고압 멜라민이나 세라믹 상판이 훨씬 강해요. 식탁은 세라믹 상판이 발톱과 열, 오염 모두에 강해서 잘 맞고, 수납장은 도장 마감보다 필름이나 멜라민 마감이 긁힘에 유리해요.

    그리고 하나 덧붙이면, 소재 선택만으로는 스크래치를 막을 수 없어요. 고양이가 긁고 싶어 하는 자리에 세로형 스크래처를 미리 놓아주는 게 가구 보호에 가장 효과적이에요. 소파 옆에 키 큰 스크래처를 두면 그쪽으로 습관이 옮겨가요 :)

  •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고양이 털이 덜 붙는 옷과 침구는 표면이 매끈하고 촘촘한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들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모나 플리스처럼 보송한 원단은 털이 잘 붙는 편입니다.

    잠옷과 이불도 특정 브랜드보다는 표면이 매끈하고, 고밀도 원단과 세탁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소파는 가죽보다는 고양이 발톱이 날카로우니, 발톱에 강한 고밀도 기능성 패브릭이 관리하기가 편하고, 일룸은 반려동물용 제품군을 운영하고 클린터치 패브릭을 발톱과 오염에 강한 소재로 안내하고는 있더군요.

    가구는 천으로 감싼 제품들 보다는 세라믹 상판과 금속프레임, 아니면 단단한 코팅 목재처럼 표면이 단단하면서도 매끄러운 제품들이 관리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고양이는 결국 좋아하는 곳을 주로 긁으니 비싼 소파만 고르기보다는 소파 가까이에 스크래처 같은 것들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