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시간이 규칙적이어도 피곤한 데는 수면 시간 외의 다른 요인들이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요.
1. 수면의 질 문제
같은 7시간을 자도 얕은 잠만 반복되면 회복이 잘 안 돼요. 자기 전 스마트폰(블루라이트), 카페인 잔여 효과(카페인 반감기는 5~6시간이라 오후 커피도 밤잠에 영향), 실내 온도나 소음, 스트레스로 인한 얕은 수면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2.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
자면서 코를 골거나 숨이 잠깐씩 멎는 경우, 본인은 잘 잤다고 느껴도 뇌는 계속 깨어있는 상태라 만성피로로 이어져요.
3. 영양 부족 (철분, 비타민D, 비타민B군)
특히 여성분들은 철분 부족(빈혈)이 만성피로의 흔한 원인이에요. 비타민D 부족도 요즘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흔하고, 무기력감 & 피로감으로 나타나요.
4. 갑상선 기능 문제
갑상선기능저하증도 대표적인 원인이에요. 자도자도 피곤하고, 체중 변화나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이 같이 있다면 확인해볼 만해요.
5. 자율신경/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자율신경이 계속 긴장 상태에 있어서, 자는 동안에도 몸이 완전히 이완되지 않아요.
+) 밀크씨슬 관련해서
밀크씨슬은 간 건강 보조제라 만성피로 자체를 해결해주는 효과는 제한적이에요. 술을 많이 마시거나 간수치가 안 좋은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순위는 아니에요.
[추천 순서]
증상이 몇 주 이상 계속된다면 자가진단보다 병원에서 피검사(철분, 갑상선, 비타민D)부터 받아보시는 게 가장 확실해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그다음엔 수면의 질(자기 전 스마트폰 끊기, 카페인 오후 이후 자제, 침실 환경 개선)을 점검해보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