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꽃에한방울
저희 어머니가 조금 까다로우신 편인데 아내가 참아야 하는 게 맞나요?
어머니께서 저를 귀하게 키우셔서 그런지 결혼한다고 하니 이것저것 간섭이 좀 심하신 편입니다.
하지만 아들을 둔 어머니의 마음이 다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데 예비 아내는 자꾸 기분 나빠하네요.
중간에서 제가 뭐라고 말하기도 귀찮고 그저 아내가 참으면 집안이 평안할 것 같은데 말이죠.
효도하는 게 뭐 별건가요?
그저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자주 찾아뵈면 되는 것 아닌가요.
벌써부터 고부갈등이니 뭐니 하며 인상을 쓰는데 이 결혼을 진행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 편을 들면 아내가 삐치고 아내 편을 들면 불효자가 되는 것 같아서 짜증나네요.
3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내가 무조건 참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결혼은 두 사람이 한 팀이 되는 것이며 배우자를 우선으로 보호하는 책임이 생깁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간섭을 그대로 두는 것은 다릅니다.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은 귀찮아도 남편의 몫입니다.
지금부터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갈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결혼 전 서로의 기대와 선을 분명히 정리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들 둔 어머니 마음이라 저도 아들이지만 어머니가 지나친 간섭을 한다면
그걸 잘 조율해야 되는게 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귀하게 자랐을테고 귀한 자식입니다
본인만 귀한게 아닙니다
여전히 구시대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님이 중간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중재하셔야 할 것 같네요
명심하셔야 할 것은 님은 이제 새로운 가정의 가장이라는 겁니다
님의 우선 순위는 아내예요
어머니편이 아니라 아내편을 들어야죠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건데요
님은 성인이고 독립했으니 아내가 우선인 게 맞아요
앞으로 긴 세월을 함께할 사람은 아내입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달면 앞으로 가시밭길입니다
결혼 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부부 관계입니다.
어머님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배우자가 계속 참아야 하는 것은 다른 문제에요.
효도는 부모 말씀을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경계를 지키는 것도 포함됩니다.
중간에서 귀찮아 피하려 하면 갈등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어머님께는 부부의 기준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아내에게는 보호받고 있다는 신뢰를 주셔야 합니다.
지금 조율하지 않으면 결혼 후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효도는 셀프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배우자에게만 효도해라고 하는 건 다른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잘하면 아내에게 간섭하지 않아요
어느 관계라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는 구조는 오래 유지되기 어려울 겁니다. 게다가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해주셔야 할 질문자분께서 이미 기울어져 계시니. . 조심스럽습니다만, 어머님이나 와이프가 아닌 질문자분의 행태를 한 번 객관화된 위치에서 살펴보심이 어떨지요.
효도는 자기 부모님한테 하는것이지 남의 부모님한테 하는게 아닙니다 결혼한다고 시부모님이 진짜 부모가 되는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착각하더군요 귀하게 자라셨다고 하셨는데 예비신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왜 남의 딸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나요 세상 바뀐지 한참 됐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면 나중에 이혼당합니다
드라마속에서 많이보던장면같습니다 홀어머니에 외아들... 어머니의 인생은없고 오로지 아들의 인생만있는 그래서 아들이 장가를 가도 인정하지 못하는 어머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벌써부터 중간역할이 귀찮다하시면 예비아내분께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하실것같네요. 이럴때일수록 남편분께서 어머니와 여자친구분 사이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죠.두분은 아예 모르는 사이이고 작성자님은 어머니와 여자친구분하고 친한사이잖아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어머니께서 요구하시는 걸 어는정도는 본인이 직접 하시고 여자친구분을 먼저 위해주시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은 사실 누군가는 희생해야하는 구조로 갑니다.
시댁이라는 곳이 여성에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시댁에 간다면 친정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하면 어떨까요.
명절이 아니더라도 친정에 자주 방문하자고 서로 참아야 결혼생활은 유지됩니다.
불효자를 택하시죠.. 어머니는 이제 아들이 성인임을 아셔야 할텐데 그걸 교육하는게 아들의 도리는 아닌것임을 이미 아실겁니다..ㅠㅠ 어쩔수 없이 행동이나 언어로 표현을 하고 그렇게 해도 불편하시겠지만,,,, 어려운 문제같네요
질문자님에게는 너무 익숙한 어미니시지만 아내에게는 낯살고 블편할 수 있는 시어머니입니다. 거기다 이런 저런 부분에 간섭을 하신다년 아내 분은 많이 불편하시고 예민하신 편이라면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아내 분은 질문자님과 함께 본인의 가정을 꾸리진 거라 부모님의 간섭을 받는 게 버거울 수도 있구요. 질문자님이 어머니와 아내 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시되 우선 순위는 본인의 가정이라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며느리로서의 역할을 하는 만큼 질문자님도 사위의 역할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내 분도 귀하게 자라신 븐일 테니까요.
결혼은 경제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부모를 벗어나 두사람이 한가정을 이루기 때문에 1순위는 부부가 먼저입니다.
모든것을 부부가 상의하고 결정하는 거죠
질문자님께 묻고 싶네요 반대로 처가에서 그런다면 효도가 별거냐며 모든것 남편분이 참아 주실건가요?
부모님의 간섭이 심하다면 남편이 중간에서 커트를 잘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네네 한 여자 살린다고 생각하고 결혼하지마세요 효자라고 하면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야지요 아들을 사랑하는만큼 며느리도 사랑할까요 아닌듯합니다 그냥 엄마랑 같이 사는게 효도일듯합니다 좋은 아들만되세요
요즘 세상에 웬만하면 자식 다 귀하게 키우죠. 딸 둔 부모도 제 자식 아끼고 잘되길 다들 바랍니다.
질문자님은 반대의 경우에도 의연히 대처하실지 궁금하네요.
혹시 장인, 장모될 분들이 너무 간섭을 한다거나 마찰이 예상될 때 꾹 참아 넘기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면 처가는 사위를 조심스러워하기에 나한테 그런 소리 못 하지' 하고 생각하시나요.)
질문자님이 위의 경우처럼 처가쪽과 문제가 생길 때, 솔선수범해 '참고 넘어가는' 모습과 '일부러 져 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처가댁에도 사위로서 효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사람은 변합니다. 자기 남편이 처가에 잘하고, 웬만한 일에 내색 않고, 때로는 좀 너무하다 싶은 장인 장모 말에도 티 안내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데, 예비 아내 자기만 시댁에 인상쓰고 기분 나빠하지는 않을 겁니다.
원래부터가 남편(아들이자 사위)-아내(딸이자 며느리), 시댁-처가, 시어머니-장모.. 어차피 다 공평한 위치 잖아요.
결혼한 지 좀 되고 남편이자 한 집안의 아들이고 사위인 아저씨로서 드린 의견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위이지만 처가분들이 아들처럼 아껴주셔서 여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평하지 않거나 걱정을 빙자한 간섭이나 며느리에 대한 푸대접으로 느낄 땐 내 어머니 아버지라도 부딪힐 각오로 결혼했고 그렇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어머니 편을 들면 아내가 삐치고 아내 편을 들면 불효자가 되는 것 같아서 짜증나네요." 라고 하셨는데,
이건 질문자님만 받는 스트레스나 짜증이 아닌 것 같네요. 아내는 아내대로, 부모님들 역시.. 모두의 스트레스죠.
내가 불편하고 귀찮다고 하여 최초의 원인을 잘못 짚고 한쪽을 억울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힘들고 자신이 없다 싶으시면 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더군요. 쉽게 좋아질 리 없습니다. 나만 머리 안 아프려고 뒤로 빠지면 결국 파국...이죠 ㅠ
감당할 의지나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결혼을 안 치르는 게 맞습니다.
두 분을 통해 엮인 두 집안이니까요.
피한방울 안섞인 남인데 결혼했다고 갑자기 시어머니와 친근감이 생길까요? 얼마나 편하다고 자주 찾아뵙니까..
그리고 성인으로써, 본인 선택으로 혼인을 해서 가족을 만들어요
그럼 부모님에게서는 완전히 독립한겁니다
이제 본인이 가장 먼저 책임져야할 사람은 본인 스스로 선택한 아내죠
어머니가 간섭이 심한거 본인도 아시네요
근데 그걸 거역하지못하는건 아직 미성숙한 마마보이로 보여요 참..성인이 되셔서 왜 그걸 거역하지못합니까...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되신거같아요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관계는 글쓴님과 아내될 분의 관계입니다. 새로운 가정을 이루시면 어머니는 한발짝 물러나셔야 되는게 맞습니다.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머리가 아플 것 같으면 결혼을 미루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간에서 난처하고 어려우시겠어요 제 부모님이 이러한 이유로 진짜 오랫동안 싸우셨어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도 좀 싸우셨어요;
중간에서 센스 있게 잘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일단 여자친구분하고 같이 사시는 거니까 항상 같은 편이라는 걸 보여주시고 어머니와 여자친구분이 서로 대화하며 오해하지 않게
잘 풀어야 할 거 같아요 아직 두분(어머니, 여자친구분) 이 덜 친하신 거 같네요
드라마나 현실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오래된 숙제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양호해진 것도 맞습니다
중간에서 너무 빠져 있지만 마시고
적절하게 역할 부담 정도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방관자로만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독이 될 때도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중간 역할이 중요할 것 같네요.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결혼 과정에서 이것 저것 간섭하시는 것이 어머니이기에 괜찮지만, 아내분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참아야 한다’, ‘아내만 참으면 집안이 평안할 것이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이시라면 작성자님도, 아내분도, 작성자님의 어머니도 서서히 불행해져 갈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함과 동시에 작성자님은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점은 어머니가 아니라 아내, 작성자님의 새로운 가정으로 가야겠지요.
결혼과 동시에 효도는 그 새로운 가정을 잘 꾸려 나갈 때, 아내와 행복하게 사실 때 가능한 것일 겁니다.
많은 케이스들을 보고 하는 말이나, 사람마다 생각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아들이 잘해야 가정이 평안합니다
그리고 기준을 잘 잡고 어떤 부분은
서로 자중할 수 있게끔 해야합니다
중간에서 애매하게 하면 갈등만 커지고
그게 결국 부부들간의 싸움으로 번집니다
같이 있는 공간에서는 어느 한쪽이 지나치면 끊어주시는 역할을 하시고
따로 있는 공간에서는 같이 있는 사람의 편을 들어주시는 방향으로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내분편을 들기도 뭐하고 어머니 편을 들기도 뭐해서 중간에서 난감하시겠어요. 그냥 그때그때 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뜻을 따라주세요. 굳이 누구편을 정해놓고 들필요 있나요.
안녕하세요. 독립을 하신만큼 아내분 의견에 경청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시어머니의 간섭이 심해질수록 부부사이가 악화일로를 걷는 분들이 많아요. 그대신 어머니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대화를 통해 잘 설득해보시고, 평소에 어머님께 많은 연락을 드리다보면 좋아질거 같습니다
어머니와 결혼할 분 사이에서 애로사항이 많으시겠네요.
아내되실 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지금은 그분 편에서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일단 님이 여친 편이라는 걸 믿으면 그분도 마음이 놓일 겁니다.
어머니께는 여친의 말을 그대로 전달하지마시고 좋은 뉘앙스로 전하세요.
결혼해서 가까워지고 이런저런 일을 함께 겪으면서 서로 이해하게 될 겁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가정보다, 이제부터 내가 만들어가는 가정이 더 중요하다...
즉 질문자님은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나 가정의 멤버로 자라왔지만, 이제 과감하게 독립을 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할때입니다. 인간도 하나의 자연의 동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자기가 태어난 집을 떠나 새로운 짝을 만나 새로운 둥지를 트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조금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지만 아내의 기분을 어떻게든 맞추어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시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간섭의 기준이 애매하기는 하지만 요즘 시대에 간섭이 너무 심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될 수 있기는 합니다. 사실 간섭의 내용을 토대로 질문자님이 어머니를 찾아뵙고 본가에 가는 빈도만큼 아내분 친정에도 찾아뵙고 그 빈도수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고 잘 타협해서 이야기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