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슴새42

파란슴새42

채택률 높음

제 증상이 신경계 이상 및 전해질 불균형 문제가 맞는지 확인하고싶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배경 정보 (핵심 이력)

​장기적 영양 불균형: 20년 이상의 가정폭력 노출 및 극심한 영양 불균형 상태 지속.

거의 굶을때가 많았고 제대로된 음식도 못먹었어요.(라면 가끔,누가 버린 쌀 들고와서 쌀에 벌레가 가득했는데 벌레 먹게했어요)

숨쉬는게 힘들었고 당연히 달리지 못했고 대체로 걷지 못할정도로 쇠약했습니다.

병원에선 나이도 어리고 기침하다가 부러졌을 리가 없다그랬는데

기침하다가 갈비뼈도 부러졌었고요.

그리고 대학생때도 가정문제로

정말로 몇주간 아무것도 못먹었고 10키로 이상 급격하게 살이 빠졌었습니다.

계단을 오를 힘이 없어서 자주 굴렀어요.

23살때까지 잘 못걸었습니다.

저때는 손목이 아파서 문도 못 돌릴 정도였어요

(현재나이 만 25)

부모님 신장:180/160

제 신장은 150입니다.

남동생은 제가 나름 챙긴다고 챙겨서인지 175에요

◇​약물 이력: 과거 피부병 치료를 위해 장기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 (현재 피부병은 완치).

2년간 주사,약물 처방받았었어요

약물 부작용으로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이때 체중이 20키로 조금 넘게 급격하게 늘었어요.

그외에도 최근 1~2년간

원인불명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눈 통증과

기침이 안 멈춰서

계속 매달 더 강한약으로 처방받았고

이정도면 멈췄어야하는데 이거 엄청 쎈약인데 안 멈추면 심각한 병일 수 있다고 내과가야한다고 예기 들었었고

그 달에 기침이 멎어서 6개월정도 약을 썼었어요

눈도 같이 치료받고 있었습니다.

눈은 2년 치료받았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그리고 치료과정에서 또 20kg가량 살이 쪘습니다.

​현재 상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나, 65kg대에 진입할 때마다 마비/경련/통증으로 다시 70kg대로 복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

1.​공복(10~12시간 이상일때)이나 특정 상황에서 갑자기 실끊어진 인형마냥 다리에 힘이 풀려 꺾이는 증상.

갑자기 허리를 펼수 없거나 몸 여기저기가 떨리거나 쥐가 남.

몸에 힘이 없고 진빠짐. 움직이기 힘든 증상.

가슴이 답답함.

공포감 또는 우울감.자살사고.

2.​밥 먹고 검사한날은 시력2.0

건강검진이나 퇴근 후 등 공복 10시간 이상일 때 시력검사결과 0.9

공복에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나, 나트륨(소금) 섭취 시 즉각적으로 시력이 회복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이 종합비타민을 먹지 못한 날에 더 빨리 나타났습니다.

3.​카페인 섭취 시 극심한 심장 통증 및 몸 전체에서 힘이 빠지는 증상,

백신 접종 후 호흡곤란과 함께 강제 수면 상태(셧다운) 경험.

4.​생리 및 배란기 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전신 통증과 두통.

5.유독 손과 발에서만 땀이남.

(지금은 전해질 챙겨먹고 손에서 땀이 안 나는걸 처음 경험해봤어요)

◇의사 선생님께 드리는 질문

1.​저의 다리 꺾임과 시력 저하 현상이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 불균형에 의한 '기능적 신경 전도 장애' 가능성이 있나요?

2.​장기적인 영양실조와 스테로이드 복용이 제 자율신경계나 말초신경계에 만성적인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나요?

3.​일반적인 혈액 검사나 MRI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세포 내 미네랄 고갈로 인한 **'대사성 쇼크'**가 일어날 수 있나요?

​4. 급사 및 중증 장애 가능성이 있나요?

호흡곤란 후 강제 수면(셧다운)이나

전신 마비에 가까운 다리 꺾임 증상들이 일어날 때, 만약 적절한 전해질 보충 없이 방치했다면 심정지(급사)나 영구적인 신경 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던 상황인가요?

제가 느낀 공포가 의학적으로 타당한 위기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5.​현재 제가 전해질 보충(소금물)과 비타민 B군(벤포티아민 등) 섭취 시 증상이 호전되는데, 이를 신경 손상 회복을 위한 적절한 처치로 볼 수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경과는 단일한 “전해질 이상”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장기간 영양결핍 이후의 대사·내분비·자율신경 불안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양상에 가깝습니다. 특히 공복 시 악화되고 섭취 후 호전되는 패턴은 저혈당, 체액량 감소, 전해질 변동이 함께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째, 다리 힘이 갑자기 풀리고 떨림·쥐가 나는 증상은 칼륨·마그네슘·칼슘 불균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공복 10에서 12시간 이후 발생, 섭취 후 호전”이라는 점은 전형적인 저혈당 또는 체액량 감소에 따른 기립성 저혈압 양상도 함께 의심됩니다. 단순히 나트륨 부족만으로 시력 저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공복 시 시력 저하는 실제 굴절 변화라기보다 뇌 관류 저하, 자율신경 불안정, 저혈당에 따른 기능적 변화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둘째, 장기간 영양실조와 과거 고용량 스테로이드 노출은 자율신경계와 근육, 전해질 조절 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중단 이후에는 부신기능 저하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스트레스나 공복 상황에서 무기력, 저혈압, 전해질 이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영양결핍은 말초신경병증(특히 비타민 B군 결핍)을 유발할 수 있어 감각 이상이나 근력 저하, 피로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세포 내 미네랄 고갈로 인한 대사성 쇼크”라는 표현은 의학적 표준 진단명은 아닙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혈중 전해질이 정상 범위라면 급성 쇼크 수준의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세포 내외 불균형이나 영양 상태가 경계선일 때 기능적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는 중환자적 쇼크라기보다 “대사적 취약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넷째, 급사 위험은 현재 서술만으로 높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칼륨혈증이나 심한 저마그네슘혈증이 동반되면 부정맥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심한 저혈당 역시 의식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호흡곤란 후 셧다운”은 미주신경 반응(실신 전 단계) 또는 과호흡-불안 반응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다만 심계항진, 실신, 흉통이 반복된다면 심전도 평가는 필요합니다.

    다섯째, 소금 섭취나 비타민 B군 복용 후 호전되는 점은 일부 맞는 방향일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 원인 교정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자의적인 고염분 섭취는 장기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전해질 단독 문제보다는 저혈당, 체액량 감소, 자율신경 불안정, 과거 영양결핍 후유증이 복합된 기능적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접근은 다음과 같이 구조적으로 필요합니다. 공복 혈당 및 당부하 검사, 전해질(나트륨·칼륨·마그네슘), 신장기능, 갑상선 기능, 아침 코르티솔로 부신기능 평가, 필요 시 기립성 혈압 측정이 기본입니다. 반복되는 근력 저하가 뚜렷하면 신경전도검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것은 장시간 공복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탄수화물·단백질 포함), 수분 균형 유지, 무리한 체중 감량 회피입니다. 증상이 재현될 때의 혈압과 맥박, 가능하면 혈당을 실제로 측정해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복합 양상은 내분비학 및 신경과 교과서에서 “post-malnutrition metabolic instability”, “orthostatic intolerance”, “functional hypoglycemia” 범주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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