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둘기

갈비둘기

채택률 높음

홍어를 굳이 삭혀서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홍어는 세계에서 악취가 심한 음식 TOP 10위 안에 들 정도로 삭혀서 먹는 음식입니다.

초심자에겐 삭히지 않은 홍어부터 마니아들은 엄청 삭힌 홍어를 드시던데요.

안 삭혀도 먹을 수 있는 홍어를 어떤 이유로 굳이 삭혀서 먹게 되었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 생선들은 시간이 지나면 세균에 의해 부패하게 되는데 홍어는 부패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홍어의 특정 물지 때문인데요. 홍어에는 요소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홍어가 죽더라도 요소가 체내에 남아 있게 되고 요소가 분해되어 암모니아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이암모니아가 부패의 원인인 세균들을 제거 하게 되어 썩는 게 아닌 삭혀지게 되면서 발효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삭혀진 홍어를 먹어도 탈이 나지 않고 홍어 툭유의 팍 쏘는 향과 쫀득 쫀득한 식감은 한번 맛을 본 사람들에게는 헤어 나오지 못하는 매력이 있어 홍어를 삭혀 먹게 되는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어를 삭히는 이유는 독특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삭히는 과정에서 효소와 미생물이 작용해 고소하고 감칠맛이

    증가합니다. 또한, 발효로 인해 소화가 잘되고 영양 흡수가 용이해진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홍어를 삭히는 이유는

    조선시대 때 편찬 된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고려 말 남해안 지역에 왜구들이 침입해 노락질을 하자

    흑산도 사람들 중 일부가 나주 영산포로 피난을 갔다고 합니다.

    그 당시 배에 타고 영산포에 도착하기 까지 보름정도가 걸렸고 배에 싣고 온 생선들은 부패해서 먹을 수가 없었는데

    홍어의 상태는 많이 나쁘지 않은지라 버리기 아까워서 먹었는데 뜻밖에도 풍미가 좋고 뒤탈이 없어서 이때부터

    삭혀 먹는 풍습이 생겼났다고 합니다.

  • 홍어를 삭히는건 원래 보존을 위해서였던것 같습니다 홍어는 특이하게 몸에 요소가 많아서 죽으면 암모니아로 변해서 자연발효가 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냉장고가 없던시절에는 자연스럽게 삭혀서 먹을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리고 삭히면서 단백질이 분해되어 감칠맛이 더해지고 식감도 쫄깃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그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일부러 삭혀서 파는거같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엔 어쩔수없이 먹다가 그 맛에 중독된 사람들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 안삭힌 홍어도 식감이 꼬독하고 맛있긴하더라고요.

    그런데도 굳이 삭혀서 먹는 이유는 홍어의 독특한 발효 과정과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특한 풍미를 즐기기 위함입니다. 홍어는 연골어류로, 죽은 후에도 몸에 남은 요소 성분이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강한 냄새를 풍기는데, 이 냄새와 맛이 삭힌 홍어의 특징적인 풍미를 형성한다고 하네요.

    아마 그런 암모니아 냄새가 가득한 음식중 먹고도 탈이 안나는 음식은 전세계에 홍어가 유일하지않을까요?

    그러한 맛의 희소성이 삭혀서 먹는것에 더 일조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홍어를 처음부터 삭혀서 먹을려고 한것은 아니지만 옜날에 삭힌게 맛있다는걸 알게 된 이후부터 일부러 삭혀서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어를 모르는 사람이 삭힌 홍어를 먹게 되면 짏색을 하게 되죠

  • 홍어를 삭히는 이유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삭히는 과정에서 홍어의 단백질이 분해되고 발효되면서 독특한 향과 맛이 생기고, 이게 마니아층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즉, 삭힘은 단순히 냄새가 아닌 맛과 건강을 위한 전통적 발효 방식입니다.

  • 옛날에는 냉장 보관이 어려워 자연 발효로 보관하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암모니아 향이 독특한 맛과 향을 더해주어 마니아층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전통과 취향으로 자리잡아 일부러 삭혀 먹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