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으로 산 고기, 냉동 보관할 때 랩에 싸야 하나요 진공 포장해야 하나요?

코스트코나 대형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산 고기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냉동 보관하려고 합니다. 그냥 사 온 팩 그대로 냉동실에 넣으면 고기가 말라비틀어진다던데, 랩으로 꼼꼼히 감싸야 하는지 아니면 지퍼백이나 진공 포장기를 써야 하는지 올바른 보관법을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핵심은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에요. 고기가 마르고 하얗게 변하는 냉동 화상은 고기 표면의 수분이 차가운 공기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기거든요. 방법별로 정리하면 이래요.

    1) 진공 포장(가장 좋음)

    공기를 거의 다 빼서 냉동 화상과 냄새 배임이 가장 적어요. 오래(2~3개월 이상) 두고 드실 거라면 진공 포장기가 있으면 확실히 차이가 나요.

    2) 랩 + 지퍼백(현실적으로 충분히 좋음)

    1회분씩 소분해서 랩으로 고기 표면에 밀착되게 꼼꼼히 감싸고, 그걸 다시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빼고 잠그세요. 이중으로 막아 주면 1~2개월 정도는 충분히 상태가 좋아요. 빨대로 지퍼백 속 공기를 빨아내는 방법도 꽤 효과적이에요.

    3) 사 온 팩 그대로(비추천)

    마트 트레이 포장은 고기와 랩 사이에 공기가 많아 금방 마르고, 한 번에 다 녹여야 해서 불편해요.

    보관 팁

    1) 1회 먹을 양만큼 얇고 평평하게 펴서 얼리면 빨리 얼고 빨리 녹아서 육즙 손실이 적어요.

    2) 지퍼백에 부위와 날짜를 적어 두세요.

    3) 집 냉동실은 문을 자주 여닫아서 온도가 오르내리니, 대체로 2~3개월 안에 드시는 게 맛이 가장 좋아요.

  • 랩도 괜찮고 진공도 괜찮습니다

    다만 장기간 보관을 목적이라면 진공이 훨씬 더 좋습니다

    랩핑할 경우 보관 적정 기관이 한 달 내외이며 고기 상태에 따라 되려 금방 물러지거나 먹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구매 당시에 바로 포장 후 랩핑일 경우 겉에 지퍼백 포장을 한 번 더 해주는게 필요합니다

  • 고기는 한끼 분량씩 소분해서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랩으로 빈틈없이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도 되고, 진공 포장하면 냉동 화상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구매 날짜를 적어두고 냉동실 안쪽에 보관하세요. 해동은 냉장실에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