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면적과 공용면적 용어 하나로 통일하면 안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파트 관련 광고나 청약공고를 보면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함께 섞어 쓰다 보니 실 평수가 얼마인지 너무 헷갈립니다. 음력나이와 양력나이를 통일한 것처럼 아파트 전용면적과 공용면적 중 하나를 통일하여 사용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은 서로 다릅니다.
전용면적은
방이나 거실, 주방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이로 공용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바닥 면적을 가리킵니다.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방이나 거실, 주방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이로 각 세대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말합니다. 다만 발코니의 경우 서비스면적으로 전용면적에서 제외됩니다.
공용면적은
계단, 복도 등 함께 거주하는 세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공용면적과 전용면적을 합해 공급면적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실평수를 나타내는 것이 전용면적이고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더한 면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평수는 공급면적을 나타내며 표기상 "101 / 72" 로 나타내며 앞쪽이 공급면적/전용면적 으로 나타냅니다.그리고 대표적으로 분양시에 72A타입 59A타입의 경우는 전용면적 기준입니다. 그리고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이 표기 되어야 공용면적으로 빠지는 부분과 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에 따라 가치도 달라지기에 이를 통합해서 사용하더라도 결국은 둘을 구분하여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우리가 헷갈릴뿐 각각용어의 차이가 있고 기능이 있습니다.
전용면적은 결국 나만 쓸수있는 공간이고,
공용면적은 나만 쓸수있는 면적 + 나도 쓸수 있는 면적 개념입니다.
구분해서 사용해야하고 전용면적과 공용면적 비율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게 됩니다.
제가 짧게나마 세상을 살다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쉬운개념보다
어려움 개념을 잘 이해하는 그 포인트에서 "기회"가 존재하게 되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용과 공용은 지칭하는 구역이 완전히 달라서 힙해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국 헷갈리는것은 평을 섞어 쓰기 때문입니다.
평은 공식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단위입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사용하던거라 잘 바뀌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