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먹는다는건 얼마나 위험한건가요?
1. 유익균들도 죽여서 안좋다는데 그게 얼마나 안좋은건가요?
2. 그리고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 악한 균들이 다 안 죽었는데 항생제 복용을 끊어서 나중에 균이 잘 안죽고 만성화되는게 문제라는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 입니다.
세균 감염시 항생제 치료는 필수적이나 항생제는 해로운 균과 이로운 균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시 부작용으로 인하여 설사가 생길 수 있고 오남용이 세균의 내성을 높일 수 있고 이는 향후 치료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는 꼭 필요할 때, 적정 기간 동안만 사용 후 중단해야 하겠습니다.
항생제를 먹는게 안좋은 것이 아닌 필요하기에 복용하는 것입니다.
균이 침범을 하게되서 염증이나, 감여, 심하게 되면 패혈증등이 유발될수 있기에 이에 대한 항생제라는 공격수단을 갖게하는 것입니다.
물론 항생제가 우리몸의 유익균을 없애게 될 경우 위막성 대장염등이 발생할수 있지요.
그렇지만 이는 항상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적정기간동안 효율적으로 사용시 이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분이 걱정하는 것을 비유해본다면
지금당장의 문제보단 미래의 위험인자를 더욱 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오늘 무엇을 먹을까가 아닌 1달후 뭐먹지? 란 비슷한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어느 질환으로 인하여 항생제를 복용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으나, 예시를 들어드리면 장염 등의 이유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분들 일부에서 거짓막 결장염이라고 하여 정상 장내 세균총의 균형 변화를 가지고 오면서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더 강한 항생제를 써서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항생제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는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항생제의 약효에도 저항성을 가지는 균주가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항생제 중단 후의 문제라기 보다는 항생제를 오래 쓰면서 그 항생제에 버티는 정도가 더 커지는 균주가 늘어남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익균이 죽는다는 것은 기존에 건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세균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틈을 다 해당 부위에 좋지 않은 균이 번성하여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병에 걸릴 수 있는 안 좋은 일입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항생제를 투약했지만 악한 균이 다 죽지 않았다면 그 균은 내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긴 균은 동일한 항생제에 대해서는 저항성이 생기게 되며, 해당 항생제로는 죽지 않게 되기 때문에 더 강한 항생제의 사용이 필요하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감염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그러나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여러 부작용과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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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특정한 해로운 박테리아를 목표로 하지만, 때로는 몸에 유익한 박테리아까지도 죽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장내 미생물은 소화와 면역 체계 지원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생제에 의해 이 유익균이 손상 받으면 소화 불량, 설사, 면역 기능 저하와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Candida 같은 곰팡이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항생제 치료를 받는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일정 기간 동안 계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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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은 박테리아가 항생제의 작용을 견디고 생존하는 능력을 획득함으로써 발생합니다. 만약 환자가 항생제를 처방받았으나 치료 과정을 제대로 완료하지 않거나 너무 자주 또는 부적절하게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에 노출된 박테리아가 살아남아 점차 내성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는 같은 항생제로는 다시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성 문제의 심각성이며, 이로 인해 일반적인 감염도 치료하기 어렵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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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사용할 때는 항상 의사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고, 처방된 항생제를 처방 기간 동안 완전히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의 처방 없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세균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약물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유익균까지 죽일 수 있어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죠. 이는 설사, 변비, 면역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고 경미한 편이며, 항생제 복용을 마치고 유산균 섭취 등으로 장내 세균총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에 노출되면서 내성을 획득하게 되어, 추후 동일 계열 항생제 사용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불충분한 용량이나 기간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존할 확률이 높아지죠. 따라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충분한 용량과 기간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성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감수성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며, 때로는 감염내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자체가 위험하다기 보다는 지나치에 남용했을때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항생제를 처방된 만큼 다 먹지 않고 이르게 끊으면 아직 죽지 않은 세균이 그 항생제에 내성을 키워 더이상 그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꼭 처방된 만큼 다 먹으라는거죠.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생제를 먹게 된다면 몸에 감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항생제도 모든 세균을 죽이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세균을 주기는 항생제의 종류들이 있기 때문에 특정 세균에 감염이 되어 감염증이 나타나게 된다면 해당 항생제를 이용해서 필요한 세균만 없애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몸에 있는 유익균들도 죽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은 꼭 필요할 때 적당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장내 유익균의 감소로 인한. 여러가지 소화기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완치전에) 항생제를 중간에 임의로 중단하거나 하면, 남아있는 균이 내성을 획득하여 ,
치료 반응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다른 항생제로 바꾸어야 하는 경우)
만성화 되기 쉬운 부위 (혈액 공급이 불충분한, 항생제가 침투하기 힘든)도 있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는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발열, 약물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면 장내 정상균들도 사멸하면서 비정상 세균이 증식하거나 장내 삼투압으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남용하다보면 몸에 유익한 세균은 죽고, 항생제에 통하지 않는 세균만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균에 감염되면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 1. 유익균들이 죽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이런걸 걱정해서 항생제를 먹지않는건 매우 잘못된 행동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해서 대장의 유익균이 죽어 위막성대장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유해균을 죽이는 항상제인 반코마이신을 사용하는게 치료방법입다.
저희가 쓰는 모든 약은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부작용이 있습니다.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이득이 훨씬 큰 경우에 약을 쓰는것입니다.
2. 항생제 사용에서 내성은 사람에게 생기는게 아니라 균에 생기는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균 100마리가 있었는데 항생제를 써서 99마리는 죽고 그나마 항상제에 겨우 버티는 능력이 있는 1마리가 살아남았습니다. 조금 더 길게 쓰면 균이 이 한마리 마저 죽었을텐데 항생제를 조기에 끊는 바람에 이 한마리가 다시 증식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되면서 항생제를 완전히 이겨버리는 세균이 만들어지는겁니다.
이 세균은 보통 지금 숙주인 사람보다는 면역력이 역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어 증식했을 때 문제를 일으키는게 대부분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이 만들어지는거지 내성사람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1. 얼마나라고 정량화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치명적인 것은 아닙니다.
2.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균들이 항생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항생제는 대표적으로 위장관내 유익균을 죽여서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간과신장에도 부담을 줍니다.내성이 생기면 더 높은 용량의 항생제를 써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