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피로와 면역력 저하는 각 요인이 개별적으로, 그리고 서로 얽히며 면역 세포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는 다양한 요인이 체내 면역 메커니즘을 방해하면서 일어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을 과다 분비시켜 T세포와 NK세포 같은 핵심 면역 세포의 활성을 마비시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 생성이 급감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병원체를 기억하고 공격하는 항체 형성 세포의 효율도 크게 낮아집니다. 영양 불균형은 면역 세포의 70%가 집결된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려 1차 방어벽을 무너뜨립니다. 여기에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생체 리듬을 교란해 면역 세포의 정찰 기능을 지연시키고, 환경 오염으로 생긴 활성산소가 점막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결국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 세포의 생성·순환·공격력을 전방위로 떨어뜨리고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