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초여름은 기온이 오르면서 땀 배출이 늘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랍니다. 영양사로서 이런 시기 식단의 포인트는 수분 보충과 피로해소, 그리고 불 앞에서의 조리를 최소화하는 간편함에 둡니다.
1 ) 오이미역냉국 :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좋은 오이미역냉국을 추천드립니다.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이라서 갈증 해소에 좋고, 식초의 구연산 성분이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며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굽니다.
2 ) 오이무침 : 불 없이 썰어서 뚝딱 무쳐내는 아삭한 오이무침도 괜찮은 대안이랍니다.
3 ) 애호박 새우젓볶음 : 비타민A가 많아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애호박 새우젓볶음이 있답니다. 제철을 맞아서 달큰해진 애호박을 반달로 썰어서 새우젓과 함께 팬에 빠르게 볶아내주시면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반찬이 완성됩니다.
4 ) 가지무침 : 몸의 열을 내려주는 가지무침도 있습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손질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서 익히신 뒤, 국간장과 참기름에 가볍게 무치시면 불 없이도 깊은 향미를 내실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을 챙기는 토마토 달걀볶음도 있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기름에 볶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고, 달걀이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주니 5분안에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간단한 요리가 되겠습니다.
오이미역냉국, 오이무침, 애호박새우젓볶음, 가지무침, 토마토달걀볶음 같은 메뉴를 고려하셔서, 맛있는 가정식 반찬 꾸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