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물은 100도 에서 끓는데 왜 라면스프를 넣으면 끓는점이 올라나가요?
인스타그럄에서 봤는데 라면 국물의 끓는점이 더 높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또 다른 물질 중에 물과 섞으면 끓는점이 내려가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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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물의 끓는점은 100도 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수한 물의 경우이고, 불순물이 포함되면 보통 끓는점이 높아집니다.
물이 끓는 것을 불순물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순순한 물은 100도씨에서 끓습니다.
끓는점이란 액체의 분자가 기화되어 기체가되고 이기체가 공기중으로 날아가려고 하는 압력과 액체를 누르고 있는 대기의 압력이 같아져 기체가 액체에서 기화되어 대기중으로 날라가는 온도를 말합니다.
물이 끓는점이 100도씨라는것은 대기압력과 기화되어 날아가는 물분자의 힘이 같다는 뜻입니다.
순수한 물이 아닌 혼합물이되면 물분자내에 혼합물이 섞여 날아가고자 하는 물분자를 붙잡게 됩니다.
하여 날아가려고 하는 물분자의 힘은 높은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대기압력과 같아지려면 더 높은 열이 필요하여 끓는점이 올라 갑니다.
반대로 물보다 밀도가 높은 혼합물에 물을 첨가하면 끓는점이 낮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