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진국에서는 보수 진보를 다른 형태로 표현한다고 하던데 어떤 형태로 부르나요?
한국에서는 언론에서 보수와 진보를 가장 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 미국 일본 같은 우리나라 보다 민주주의 역사가 긴곳에선 보수와 진보를 다른 형태로 표현을 하기도 한다고 하던데 어떤 형태로 부르나요?
선진국에서 보수와 진보를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진보적 보수주의는 18세기에 처음 등장하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왕의 존재나 종교적 권위 등 기층질서는 유지하면서도 과학이나 교육, 기술 발전, 경제 개선 등을 위해서 계몽주의와 합리주의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믿은 이들의 철학을 계승하였다고 합니다. 진보적 보수주의 이념은 좀 더 고전적인 진보적 보수주의와 현대의 진보적 보수주의로 세분화해서 볼 수 있습니다.
18 ~ 19세기 당시의 진보주의는 왕정복고를 꿈꾸는 반동주의적 성향을 가졌던 전근대 전통적 보수주의에 대항하는 급진주의 등의 자유주의와 공화주의를 의미했습니다. 이를 고전적 진보주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사회주의가 세계를 휩쓸기 전에는 귀족을 비롯한 특권계급이 보수주의자였다면 그 보수주의자에 대항하는 주된 계급은 부르주아였습니다.
언어가 다르니까 단어도 다를 뿐 뜻은 다 똑같습니다
특히 현대 민주주의 정치는 서구의 발명품이기 때문에
많은 단어들이 서구용어의 번역이라서 더욱 그렇죠
rogressivism(진보주의)
=the left(좌파)=left wing(좌익)
Conservatism(보수주의)
=the right(우파)=right wing(우익)
영어말고 다른 단어로도 비슷하구요
양당제가 정착한 미국이나 영국같은 경우에는
두 당이 변화 없이 몇백년 이어졌기 댸문에
각각 당 이름으로 대신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은 whig party (휘그당-진보)와 Tory Party(토리당-보수)
미국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있죠
덤으로
진보 보수가 좌우에 비유되는 것은
옛 프랑스 의회에서 자기 사상에 따라서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 앉았기 때문이라고 하구요
매파-political hawks 강경파-Radical party
비둘기파-politicaDoves-온건파-Moderate party
같은 단어도 있습니다
보통 유럽에서는 진보와 보수를 좌파와 우파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기원은 프랑스 혁명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프랑스의 국회였던 국민공회에서 의장석을 기준으로, 급진파는 왼쪽, 온건파는 오른쪽에 앉았다고 합니다. 좌석 위치에 따라 급진파는 좌파, 온건파를 우파로 부르게 된 것이 좌·우파라는 용어의 시작인데 누가 좌파고, 누가 우파인지는 시대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져 왔다고 합니다.현재 통용되는 좌·우파는 경제적 가치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