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장기복용하면 간수치가 높아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

복용중인 약

혈압약 고지혈약

그저께 6개월에 한번씩 하는 혈액검사를 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정상인데 간수치가 40이 정상인데 49가 나왔다고 하고 황달검사(빌리루빈)에서1.3이 정상인데 1.5가 나왔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치과치료를 하느라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3주 가까이 복용하고 20여일이 지난뒤 한 혈액검사입니다

저처럼 항생제를 좀 길게 복용하면 간 수치가 높아질수 있으니 조금 지켜보면 되나요? 아니면 약을 복용하던지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상황에서 약인성 간 수치 상승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항생제, 특히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 계열과 소염진통제(NSAIDs)는 약인성 간손상의 비교적 흔한 원인입니다. 고지혈증약(스타틴 계열) 역시 간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세 가지 약물이 겹친 상황이었다면 간에 부담이 가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치 자체를 보면, AST 또는 ALT 49는 정상 상한치(40)를 약간 넘는 경미한 상승이고, 빌리루빈 1.5도 경미한 수준입니다. 항생제 중단 후 20여 일이 지났음에도 이 정도라면, 대부분의 경우 수주 내에 자연 정상화되는 경과를 밟습니다.

    다만 지켜봐도 되는지 여부는 추적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4주에서 6주 후 재검사에서 수치가 정상화되고 있다면 약인성 일시적 상승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치가 더 오르거나 황달, 피로감, 우상복부 불쾌감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약 복용 중이시므로, 담당 선생님께 현재 간수치 결과를 알리고 고지혈증약 지속 여부도 함께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항생제 중 일부 성분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 중에 간세포에 부담을 주어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간의 해독 작용이 길어지면서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곤 해요.

    다만 이는 복용하는 약의 종류나 개인의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니 미리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복용 중 피로감이 부쩍 심해진다면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간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