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초등학교 4학년 수술 여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4학년 발목 아킬레스건이 선천적으로 짧다는데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해야한다면 꼭 지금이여야 하는지 재활이나 운동 등으로 좋아질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요~~ 경험담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초등학교 4학년에서 “아킬레스건이 선천적으로 짧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아이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꽤 달라집니다. 단순히 발뒤꿈치가 잘 안 닿는 정도인지, 까치발 보행이 지속되는지, 발목 가동범위 제한이 심한지, 통증이나 운동 제한이 있는지 등을 같이 봐야 합니다.

    소아에서 아킬레스건 단축은 흔히 까치발 보행과 같이 발견되는데,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신경학적 이상 없이 단순 특발성 까치발 보행이라면 스트레칭, 보조기, 재활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가 바로 수술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발목이 어느 정도까지 굽혀지는지, 무릎을 편 상태와 굽힌 상태에서 차이가 있는지, 보행 패턴이 어떤지를 보고 결정합니다.

    다만 발목이 거의 올라가지 않거나, 뒤꿈치가 바닥에 잘 닿지 않고, 성장하면서 종아리·발 변형이나 통증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미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는데도 기능 제한이 심하면 아킬레스건 연장술 같은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지금 해야 하느냐”도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성장기에는 어느 정도 경과관찰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오래 방치하면 보행 습관이 굳고 발 변형이 진행될 수 있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단순 나이보다는 현재 기능 제한 정도와 변형 진행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우선은 소아정형외과나 소아재활 쪽에서 발목 가동범위와 보행 평가를 정확히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 스트레칭만으로 가능한 단계인지, 야간 보조기나 재활치료가 도움이 될 단계인지, 아니면 실제로 수술 적응증에 가까운 상태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MRI보다 실제 진찰과 보행 평가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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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목 아킬레스건이 짧아 걱정이 많으시군요.

    아킬레스건이 짧다고 하여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대체적으로는 재활치료나 운동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호전이 되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성장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가며 확인을 해 볼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아킬레스건이 짧은 경우는 정도에 따라 수술없이도 스트레칭과 재활운동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꾸준한 종아리 스트레칭, 발목 가동 운동, 보행 교정만으로도 유연성이 늘어날수 있습니다. 다만 심하게 짧아서 까치발 보행이 지속되거나 발목변형이 생기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어린나이에는 비수술 치료를 먼저 충분히 시도해보고 효과가 부족할때 수술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소아정형외과에서 보행상태왕 발목각도를 직접 평가받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선천적으로 짧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까치발이 심하거나 통증이 발목과 무릎, 척추로 이어지는 경우라면 고려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수술을 하는 경우 예후가 좋고 치료에 반응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우선 보존적 치료를 받아보신 후 수술을 고려하시거나 추가적인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셔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면 한창 신체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가 부모님 입장에서 참 조심스러우실 거예요. 보통 이 연령대에는 수술이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응급 상황인지, 아니면 성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에 천천히 진행해도 되는지를 명확히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조직과 뼈는 성인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고 발육이 진행 중이라 수술 부위가 향후 성장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를 세심하게 따져보아야 하거든요.

    또한 4학년 정도 되면 아이들도 자신의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와 수술이라는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민감한 나이입니다. 무작정 수술 일정을 잡기보다는 아이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세밀하게 관찰하시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독여주시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몇 군데의 병원을 더 방문하여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며 수술의 득과 실을 꼼꼼히 비교해 보신 후 가장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