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털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에 있는 털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머리카락은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이 있는데 팔이나 다리등에 나는 털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면..
사실상 털이 많은 사람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진화가 덜 된 존재인 것인가요??
궁금하네요..
우리 몸의 털은 햇빛, 바람, 먼지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특히 눈썹은 땀과 먼지가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코털은 호흡 시 유해 물질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게다가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을 유지하고, 더운 환경에서는 체온을 발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털은 매우 민감하여 약한 자극에도 반응하여 외부 환경 변화를 감지하는 데 도움을 주죠.
그 외에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털은 마찰을 줄여주며 일부 털은 페로몬을 분비하여 의사소통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피부에 있는 털은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째,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털이 피부를 덮고 있어 외부 온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둘째, 감각 기능이 있습니다. 털은 피부에 있는 신경말단과 연결되어 있어 민감하게 감각을 전달합니다. 셋째,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외부의 작은 자극이나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털의 양은 진화와 관련된 개인차일 뿐, 진화의 정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털은 외부의 바람이나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에 있는 털은 체온 조절 역할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털은 몸을 보온하고 외부 충격이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팔이나 다리에 있는 털은 차가운 날씨에 열을 유지하고, 가벼운 충격이나 자극에 대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털은 주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감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털을 통해 미세한 접촉, 바람의 방향, 물의 흐름 등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거에는 팔이나 다리, 가슴 등의 몸에 있는 털들이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했지만 의복이 발달함에 따라 옷이 그 역할을 대신하면서 기능이 퇴화되어 버렸습니다. 원래 팔과 다리의 털은 낮은 온도에 절연체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추울 때 소름이 끼치는 것은 모낭을 활성화하고 털이 바로 서게 해서 단열의 역할을 하는 것이며, 겨드랑이 털은 몸통과 팔 안쪽 연결 부위의 피부의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