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엄지 손가락 화상이 생겼는데 관리 방법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안녕하세요.
현재 화상 입은지 2일차 이고 자료사진과 같이 화상 부위는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끝쪽이 하얗게 되었고
물집은 생기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접촉만 없으면 통증은 없는 상태입니다.
문의 드리는 점은 현 상태에서 병원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굳이 필요 없다면 집에서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하얗게 생긴 것이 물집이 생긴 것입니다. 표재성 2도 화상이라고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 집에서 화상 연고 바르면서 지켜 보셔도 잘 회복은 될 겁니다.
사진상 엄지 측면에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발적과 중앙부의 창백한 부위가 보입니다. 물집은 없고 접촉 시 통증이 경미한 상태라면, 현재로서는 표재성 2도 화상(superficial partial-thickness burn) 또는 깊은 1도 화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중심부가 하얗게 보이는 경우는 국소 허혈이나 비교적 깊은 손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화상 2일차이고, 물집이 없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고 범위가 손가락 일부에 국한되어 있다면 즉시 병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손은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이므로 경과 관찰은 신중히 해야 합니다.
가정 내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루 1회에서 2회 미온수로 부드럽게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둘째, 항생제 연고(예: 퓨시드산 또는 무피로신) 또는 일반적인 화상 연고를 얇게 도포합니다. 셋째, 마찰을 줄이기 위해 비점착성 거즈로 가볍게 덮되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합니다. 넷째, 물집이 생기더라도 임의로 터뜨리지 않습니다. 다섯째, 통증이 거의 없더라도 색이 점점 더 하얗게 변하거나 감각이 둔해지면 깊은 화상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외과 또는 화상 진료가 권장됩니다. 통증이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 부종이 심해지는 경우, 삼출물이나 고름이 생기는 경우, 피부색이 회백색 또는 갈색으로 진행하는 경우, 1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로는 보존적 치료 후 3일에서 5일 정도 경과를 보되, 색 변화와 감각 변화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5분 이상 충분히 담가 피부 속 열기를 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집은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니 절대 억지로 터뜨리거나 만지지 마세요.
화상 전용 연고를 넉넉히 바르고 습윤 드레싱을 사용하여 환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만약 상처가 깊어 보이거나 통증이 심하고 진물이 계속 나온다면 지체 없이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