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은 뇌를 각성시켜서 잠을 방해하곤 합니다.
이럴때 중요한 것은 무조건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잠들지 못하더라도 눈을 감고 편안하게 누워 계시는 것만으로도 신체 피로의 많은 부분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마음을 편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시간을 확인하는 행동은 불안감을 더 고조시키니 휴대폰, 시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멀리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신체의 긴장을 빠르게 풀기 위해서 4-7-8 호흡법을 추천드립니다. 4초간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참은 뒤, 8초동안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시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몸이 자연스럽게 이완이 된답니다.
그리고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힘을 주셨다가 서서히 빼는 점진적인 근육 이완법도 효과적입니다. 만약에 내일 일에 대한 잡생각이 계속 떠오르신다면 머릿속으로 무작위 단어들을 차례로 떠올리는 인지 셔플이나 조용한 숲속을 혼자 걷는 상상을 하며 생각을 단순화해보시길 바랍니다. 방 안의 온도를 평소보다 살짝 서늘하게 맞추고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체온이 내려가면서 수면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전날에도 되도록 카페인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숙면에 방해되지 않으니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몸의 긴장을 푸시는데만 집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