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두운 밤하늘을 조용히 비추는 달은 보는 사람마다 참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원을 빌던 따뜻한 보름달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쓸쓸하고 차가운 초승달이나 아련한 추억 속의 한 장면일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달'이라는 단어를 들었 때 마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나 단어, 혹은 특별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사소한 생각이라도 좋으니 함께 나누어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달 어릴때 떠나보낸 사촌동생이 생각나요 그래서인지 교대근무 당시에 야간에는 항상 달을 봤어요. 매일 주기적으로 달라지는 달이지만 보름달일땐 가로등 같이 길을 밝혀줘서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보게되고 초승달일땐 그냥 애기들이 눈 감은척 실눈 뜬 것 같이 얇고 예뻐서 한번 더 보게되고 그렇네요.

  • 예전에 본 에피소드인데

    월레스와 그로밋에서 달이 치즈로 나온적이 있었죠ㅎㅎ

    그래서 전 아직도 달을보면 치즈가 떠오르고,

    아직도 달이 치즈라면 무슨맛일까...

    생각해보곤 합니다ㅋㅎ

  • 저는 토끼가 생각나요

    어릴적 달나라에는 토끼가 산다고 하고 정말 자세히보면

    마음 때문인지. 토끼와 절구 모습이 향태로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 저는 퇴근길에 항상 하늘을 보며 달을 찾는 습관이 있어요. 오늘은 어떤 모양에 어느 위치에 있는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동시에 힐링하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달이 선명하게 비출 때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 그때 그때마다 생각이 항상 변하긴 한데, 이 질문을 보고 나서 떠올려지는게 아주 작은 사람이 스탠딩 조명 아래에 서 있는 이미지가 떠올라요

    소도시에 살아서 밤 늦게 귀가하게 되면 큰 달이 가끔 보이는데 그게 마치 나만을 비춰주는 무대 조명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작은 인간 하나만을 비춰주는 스탠딩 조명이 떠오르네요!

  • 저는 달 하면 큰 보름달이 먼저 떠오르네요. 또 고등학교때 천체 동아리였어서 옥상에서 친구들과 달 관측하며 떠들던 추억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