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주신 도토리가루로 묵을 쒀서 묵사발을 해먹었는데, 칼로리가 낮다고 하던데 도토리묵 영양은 어떤가요?

시골에서 직접 채취한 도토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많이 주셨습니다. 두고 두고 먹으라고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 좋다고

생각날 때 특히 여름에 시원하게 해서 먹기도 하고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거 같아서 입맛 없을 때 해먹기도 합니다.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은 없습니다. 고명으로 계란지단과 김치 김가루가 들어가는데 도토리 자체의 영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영양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으로 도토리묵 100g당 열량은 약 45kcal 정도로 상당히 낮고, 수분 함량이 약 90%에 달해서 적은 양으로도 높은 포만감을 주게 됩니다. 영양성분을 세부적으로 보면 100g당 탄수화물 10~11g, 단백질 0.2~0.3g, 지방 0.1~0.4g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방 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도토리묵 효능] 쌉싸름한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인 탄닌(Tannin)에서 나옵니다. 타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소화 과정에서 지방 흡수를 억제해서 체중 감량에 좋답니다. 그리고 도토리속 아콘산 성분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흡착해서 배출하는 해독 능력을 갖추고 있고,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적이랍니다.

    그러나 도토리 자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준비하신 고명중에 계란지단(단백질), 김치(비타민, 유산균), 김가루(무기질)의 조합은 도토리묵의 영양적인 빈틈을 완전히 채워주는 영양적인 상호보완적인 식단입니다.

    여름철 입맛을 돋구고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선택이니 앞으로도 부담없이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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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도토리가루로 직접 묵을 쑤는게 쉽지 않던데 솜씨가 좋은신것 같네요,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서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인데, 도토리 자체에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으로 들어 있지만 묵 형태로 만들면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같은 양 대비 열량이 낮아지게 됩니다. 또 도토리에는 탄닌과 폴리페놀 계열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장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도 좋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단이나 여름철 가벼운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편입니다.

    다만 도토리묵 자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 아니라 묵만 단독으로 먹기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묵사발 형태로 먹으면 묵에 부족한 단백질과 미네랄을 계란지단과 김가루로 보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 양념장이 너무 찌거나 김치 양이 많아지면 나트륨 섭취가 높아질 수 있어 이부분은 조금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묵사발은 여름철에 저도 즐겨먹는 메뉴인데요,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먹기 좋더라구요,

    정상 담긴 시골 음식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오래 잘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도토리묵은 100g당 약 40kcal 내외로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여 대표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자 뛰어난 포만감을 주는 건강식입니다.

    특히 도토리 속 ‘탄닌’ 성분은 체내 중금속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장 점막을 보호하며, 떫은맛이 위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시골에서 직접 채취한 도토리가루는 시판 제품보다 유효 성분이 진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건강 및 체내 염증 완화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고명으로 올리는 달걀의 단백질, 김치의 유산균과 비타민이 도토리묵에 부족한 영양소를 완벽하게 보완해주므로 여름철 최고의 건강식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