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노트북에서 하드를 제거 할려고 하는데 어떤건지 몰라서요
아무리 봐도 의심되는건 이거 같아서 사진 찍어 올립니다.
노트북 처리 하기전 개인정보를 처리 할려고 하는데 알려주세요.
그리고 모니터나 마우스 키보드 전원 연결선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진상 ssd 로 하드디스크 맞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개인정보는 포맷하거나 하드제거 후 폐기하시면 되구요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같은 걸 처리한다는게 버리려는거죠? 그거 사진찍어서 당근에 올리던지 가전재활용 하는곳 있으면 거거 버려두면 누군가 다 주워갑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잘 제거하였네요., 이거는 SSD로 mSATA SSD네요.
이것만 빼고 나머지는 그대로 버리시면 됩니다. 어차피 그렇게 노트북을 일일이 다 분해할 필요도 없거니와 SSD에 모든게 다 들어 있으므로 그냥 나머지는 폐기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당근이나 중고 마켓에 부품용으로 올리셔도 됩니다.
어느 부품인지부터 정리하고, 그다음에 더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노트북 안에서 저장장치는 두 가지 모양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손가락만 한 가늘고 긴 막대 모양으로, 슬롯에 비스듬히 꽂힌 뒤 끝을 나사 하나로 눌러 고정한 형태입니다. 다른 하나는 카드 지갑만 한 납작한 사각형이고요. 램과 헷갈리기 쉬운데, 램은 크기가 비슷해도 양옆에 금속 클립이 걸려 있고 나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개인정보 때문에 빼려고 하신 것이라면, 그 전에 꼭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포맷은 개인정보를 지우는 작업이 아닙니다. 책으로 치면 목차만 없애는 일이라 내용은 그대로 남고, 복구 프로그램으로 되살아납니다.
게다가 요즘 저장장치는 덮어쓰기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수명을 고르게 쓰려고 데이터를 여기저기 옮겨 두는 구조라, 같은 자리를 몇 번 덮어써도 원본이 다른 칸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방법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제조사 관리 프로그램에 들어 있는 안전 삭제 기능을 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드라이브 암호화를 켜 둔 상태에서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암호를 푸는 열쇠가 사라지면 남은 값은 의미 없는 숫자 덩어리가 됩니다.
손이 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에서 이 피시 초기화를 고르시고,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한 다음 드라이브를 완전히 정리하는 쪽을 고르세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일반적인 복구 프로그램으로는 살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면 저장장치를 빼서 보관하시거나 물리적으로 부수셔도 됩니다. 다만 저장장치를 빼고 팔면 값이 크게 떨어지니, 되파실 생각이 있으시면 앞의 방법이 낫습니다.
주변기기는 걱정하실 게 거의 없습니다. 모니터와 마우스, 전원선에는 개인정보가 남지 않습니다. 키보드도 마찬가지인데 무선이라면 작은 수신기가 노트북에 꽂혀 있을 수 있으니 같이 빼 두세요. 버리실 때는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집 앞까지 와서 가져갑니다. 노트북 배터리는 따로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넣으시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