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김물뽀
암에 걸린 사실을 어디 까지 말해야 할까요??
암에 걸려서 중3에서 중2로 유예를 한 상태고 지금 중학교 애들은 알지만 고등학교로 가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1년생 12년생 이렇게 될텐데 선배들한테 야 라고 하면 꼽 당할거 같고 또 후배들에게 나 11년생이야 이러면 멀어질거 같고 친한 애들한테만 말해야 할까요? 또 그 선이 어디까지 잇을까요 나중에 고등학교 가서 썸을 타게 된다면 나이를 고백해야할까요? 같은 나이에게 오빠라고 불러야 할까요? 또 동생과 같은 고등학교를 가는데 동생만 누나라고 부르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의 고등학생때 치료차 휴학했다가 복학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저희보다 한살 많은것 때문에 호칭을 어찌해야하나 반친구들이 고민 했었어요
근데
그 친구가 (1살 언니죠)
먼저 그냥 친구이니 말을 편하게 놓았으면 한다고 먼저 이야기 하더군요
이후 저희는 찐친으로 친해져서 같이 공부도 하고
연극도 하며 친하게 지냈답니다
커서 생각해보니 한두살에 연연하는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에게는 나이가 의미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성인이 되고 직장 다니다가 간호대를 가서 7살 어린 동생들과 공부하고 병원에 입사하니 간호사는 나이순이 아니라 군대처럼 학번순으로 호칭을 불러서
저보다 5~6살 어린 선배에게 선배님 선배님 하며 일했답니다
중요한건 나의 마음가짐 입니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서 고민이신거죠?
그렇다면 나를 먼저 낮추고 다가가 보세요
학생님의 진심에 다가오는 친구들과 선배들이 생길거예요
식사 잘 챙기고 살살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취미생활도 하며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채택된 답변그냥 건강적인 문제로 한살 많다고 말씀하세요
그렇게 말씀하셔도
친구가 될 사람들은 친구가 되고
존중을 해줄 사람들은 존중을 해줍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도
다리 수술을 크게해서 같은 학년을 다니다가
1년 쉬고 한 학년 아래로 복학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 동기들 중에서는 형이라 부르는 애들도 있었고
친구로 지내는 애들도 있더군요
숨기는 것이 오히려 더 안 좋습니다
그냥 말하는 것이 학교 생활에는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저도 건강상의 이유로 고등학교때 1년을 늦게 들어갔는데요 좀 친해지다가 거짓말을 좀 섞어서 해외에 잠시 다녀온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 몇몇은 부담스럽다느니 피해갔지만 같은반 학우인데 형동생이 어딧냐면서 다 친구라면서 그냥 동갑으로 알라고 하고 쭉 지금까지 10년넘게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