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면내시경하는데 건강검진 혼자 가도 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복용중인 약

신지로이드

같이 갈 사람이 없는데ㅠㅠ

수면내시경 해도 대중교통 이용하면 혼자가도 상관없죠?

그동안은 항상 누가 같이 갔어서 조금 걱정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혼자 가시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물은 프로포폴 또는 미다졸람 계열인데, 검사가 끝나고 깨어난 뒤에도 수 시간 동안 판단력과 반응속도가 저하된 상태가 지속됩니다. 본인은 멀쩡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중 낙상,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고, 법적으로도 검사 당일 운전은 금지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병원에서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를 드시는 상태라면, 마취약물 대사가 일반인보다 다소 느릴 수 있어서 회복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방법을 말씀드리면, 검진 기관에 사전에 전화해서 보호자 없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시는 게 먼저입니다. 일부 병원은 원내에서 충분히 회복 후 택시 귀가를 허용하기도 하고, 수면 없이 일반 내시경으로 전환하는 옵션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일반 내시경은 불편하지만 혼자 가셔도 무방합니다.

    같이 갈 분이 정말 없으시다면, 검진 날짜를 조정해서라도 동반자를 구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운전을 하시면 안 되는 것은 알로 계실 것이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고 하셨지만

    실제 수면 내시경을 받고나서는 깨고 나서 일정 시간의 기억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환자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해당 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 말은 위험하다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보호자분과 동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면내시경을 앞두고 혼자 가도 될지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급적이면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려요. 진정제를 투여하면 검사가 끝난 뒤에도 약 기운이 한동안 남아 있어 몸이 비틀거리거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본인은 정신이 말짱하다고 느껴도 실제로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와 비슷해서 예기치 못한 낙상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생각보다 아주 크답니다.

    특히 검사 당일에는 자동차 운전이나 정밀한 기계 조작을 절대 하시면 안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병원 입장에서도 환자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보호자 동행을 필수 조건으로 내거는 곳이 많아요. 만약 부득이하게 혼자 가셔야 한다면 검사 후 병원에서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진 뒤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셔야 해요. 검사 전 병원 측에 혼자 방문했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고 충분히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받는 검사인 만큼 가장 안전한 길을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