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는 왜 외국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분류되나요
우리나라 토종어류인 가물치는 산모들 몸보신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왜가물치가 외국에서 생태계교란용으로 구분되는지 궁금합니다
가물치는 원래 국내를 비롯한 동아시아 일부 지역의 토착 어류로, 한국에서는 영물로 여겨서 취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강력한 포식자로 작은 물고기, 갑각류, 심지어 동족까지도 잡아먹습니다. 외래종이면서 동시에 이런 포식성은 현지 어류나 다른 수생 생물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가물치는 다른 물고기, 개구리 등의 다양한 생태계 하위 종을 닥치는 대로 먹기 때문에 교란종입니다. 생태계의 하위종이 없으면 먹이 사슬에 문제가 생기고 생태계에 대혼란이 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물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담수어종으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지만 가물치는 미국과 같은 외국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침략적 외래생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가물치는 생존력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물 밖에서도 호흡이 가능하여 다른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가물치는 다른 지역의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고 번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물치는 해외에서 하위 포식자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가물치가 배스와 여러 생물을 마구 잡아먹어 생태계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가물치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가물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어종으로, 다른 나라에 유입되었을 때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분류됩니다. 가물치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번식력이 높아, 한번 유입되면 토착 어종과 경쟁하면서 빠르게 개체 수를 늘려갑니다. 또한 가물치는 포식자로서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어 토착 어종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유럽이나 북미 등지에서는 가물치가 토착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어, 각국에서는 가물치의 유입을 막고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가물치가 토종 어종이기 때문에 산모 보신용 등으로 활용되며, 생태계 교란종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가물치는 가물치과에 속하는 대형 민물고기의 일종으로, 도랑과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물고기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토종 민물고기이지만 미국에서는 배스와 같은 현지 물고기는 물론이며 쥐와 같은 작은 포유류까지 잡아먹으면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기 때문에 골치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가물치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서식하던 토착어류입니다.
가물치는 우리나라에서도 민물 생태계 피라미드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식자인데요.
우리나라의 다른 물고기들은 가물치와 함께 생활한 기간이 매우 길어 가물치에 익숙하고 특성에 맞게 생존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해외의 가물치는 원래 가물치가 없던 지역에 누군가 가물치를 수로에 놓아주며 번지게 되었는데
가물치가 없던 지역의 수서생물들은 가물치를 처음 만나므로 가물치에게서 숨거나 도망치는 방법 등을 알지 못합니다.
가물치는 치어를 보호하는 습성도 있어 천적이 없다면 수가 매우 빨리 늘어납니다. 그리고 생존력도 강합니다.
그래서 해외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가물치가 외국에서 생태계 교란용으로 구분되는 이유는 가물치가 다른 지역의 수로로 이동하여 현지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물치는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현지 어류와의 경쟁으로 인해 생태계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