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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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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몬드를 10개정도 간식으로 먹는데요. 아몬드를 껍질째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던데 벗기고 먹는 게 영양적으로 더 나은가요?

생아몬드를 구입해서 먼지가 많은 거 같아서 세척해서 닦다보면 껍질이 까지기도 하더라구요. 땅콩은 껍질을 먹지 않는데 아몬드는 벗겨지지도 않고 해서 그냥 다 먹게 됩니다. 질감이 별로이고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은 건가요? 땅콩처럼 벗겨서 먹는 게 더 좋은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신성 영양사

    김신성 영양사

    병원

    아몬드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염증감소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보통 껍질째 먹는데요, 소화가 불편하시다면 껍질을 벗겨 드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아몬드 껍질은 셀룰로오스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면서 천천히 분해됩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에게는 씹을때 식감이 거칠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불편하기도 합니다. 특히 위장이 예민하거나 공복에 먹는경우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몬드는 껍질을 벗겨도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e,마그네슘,칼슘 등 영양소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벗겨먹어도 괜찮은데요, 벗길때는 아몬드를 물에 8~12시간 정도 불리고벗기면 제거가 더 편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소화가 편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영양소 흡수가 조금더 좋아집니다.

    아몬드를 세척할태는 흐르는물에 가볍게 헹구고 키칠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아몬드 권장량은 하루 10~20개로, 현재 10개씩 드시는 양은 적절하며 건강에도 좋고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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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몬드를 드실 때 느끼시는 소화 불량이 껍질에 포함된 특정 성분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영양과 소화 사이의 선택에 대해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몬드 껍질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식이섬유가 집중되어 있어서 영양적으로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껍질에는 피틴산과 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성분으로, 인체 내에서 소화 효소의 활동을 방해하고, 철분, 칼슘같은 미네랄 흡수를 저해하는 항영양소 역할을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끼시는 이유가 바로 이런 성분들이 위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생아몬드를 세척하면서 껍질이 벗겨지는 것은 권장할 만한 신호랍니다. 땅콩 껍질같이 무조건 제거를 해야하는건 아니나,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에겐 껍질을 벗겨 드시는 것이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생 아몬드를 8~12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피틴산이 중화되어서 소화가 상당히 편해집니다. 불린 아몬드는 껍질이 매끄럽게 벗겨지며, 질감이 훨씬 부드러워지면 섭취시 만족감이 높습니다. 껍질을 벗겨내도 아몬드 알맹이 자체의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 영양 손실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을 위해 억지로 껍질을 드시기보다 소화 편의성을 위해서 껍질을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더 적합한 섭취법이 되겠습니다. 먼지 세척겸 물에 충분히 불려 껍질을 벗겨 드시면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잘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